논술고사 진행되던 대학 앞에서 나체 활보한 남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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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로 거리를 활보 중인 남성. /MBC 20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전날19일 오후 6시쯤 동국대학교 인근에서 나체로 거리를 활보한 30대 후반 남성을 공연음란 혐의로 붙잡아 조사 후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당일 ‘동국대 앞에서 한 남성이 나체로 돌아다닌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남성을 붙잡았다. 당시 동국대에서는 논술고사가 진행되고 있어 수험생과 시험을 마치고 나오는 수험생을 기다리는 학부모 등이 몰려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일단 남성이 대학 쪽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왜 하필 논술고사가 진행되고 있는 대학 앞에서 범행을 했는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경찰은 남성의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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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김명일 기자 mi737@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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