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함 뒤지는 사람 있어요" 잡고 보니 출소 한 달 된 마약사범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우편함 뒤지는 사람 있어요" 잡고 보니 출소 한 달 된 마약사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91회 작성일 23-11-20 15:14

본문

뉴스 기사
SNS 통해 필로폰 구매…주택가에서 던지기 수법으로 비대면 거래

quot;우편함 뒤지는 사람 있어요quot; 잡고 보니 출소 한 달 된 마약사범주택가에서 발견된 마약
[대전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출소한 지 한 달 된 마약사범이 비대면 마약 거래를 하려다 발각돼 또다시 검찰로 넘겨졌다.

대전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6시께 대전 동구 한 주택가 빌라 우편함에 숨겨진 마약을 가져가려다가 남의 집 우편함을 뒤지고 있는 A씨의 행동을 의심한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약 판매자 B씨로부터 30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0.92g을 구매했다.

B씨는 눈에 잘 띄지 않는 장소에 마약을 숨겨둔 뒤 비대면으로 거래하는 속칭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우체통 안쪽에 숨겨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우편함 안쪽에서 직경 3㎝ 크기로 검은색 테이프에 둘둘 말려 있던 마약을 발견했다.

A씨는 경찰에 "금단현상이 있어서 구매한 마약을 찾고 있었다"고 시인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검사 결과 A씨는 필로폰 등에서 마약 양성 판정이 나왔다. 동종 전과도 몇 차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를 구속 송치한 경찰은 마약 판매자인 B씨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AKR20231120111700063_03_i.jpg주택가 우편함에서 발견된 마약
[대전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wan@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뮤지컬 분장실서 흉기난동 30대 여성 체포…슈주 규현 부상
김포 모텔서 20대 남녀 의식 잃은 채 발견…남성은 사망
지드래곤 모발 정밀감정 음성…손발톱 결과는 아직 미통보
동국대 근처 나체 활보한 30대 남성 입건
"멧돼지로 오인" 옥천서 엽사가 쏜 총에 30대 숨져
경찰,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피의자로 소환 조사
비명계 이상민 "날 반기면 여당 간다…민주당에 정나미 떨어져"
67세 홍콩 스타 주윤발, 첫 하프마라톤서 2시간 27분대 완주
요양병원장, 결핵환자 2명에 홀로 약물투약…10분만에 사망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08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20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