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착륙 일으킨 30대 "답답해 내리고 싶어 문 열었다" > 사회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사회기사 | natenews rank

공포의 착륙 일으킨 30대 "답답해 내리고 싶어 문 열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5-27 11:11 조회 41 댓글 0

본문

뉴스 기사
"최근 실직 후 스트레스 받아와"…경찰, 구속영장 신청 예정

PYH2023052611330005300_P2.jpg착륙중 항공기 출입문 개방한 30대 긴급체포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26일 오후 제주공항발 대구공항행 아시아나 항공기에 탑승한 30대 A씨가 착륙 직전 출입문을 개방한 혐의항공보안법 위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사진은 A검은색 상의씨가 대구 동촌지구대에서 대구 동부경찰서로 옮겨지는 모습. 2023.5.26 hsb@yna.co.kr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지난 26일 제주공항을 출발해 대구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약 213m 상공경찰 발표에서 항공기 출입문을 연 30대 A씨는 "답답해 빨리 내리고 싶어서 문을 열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27일 파악됐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전날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이틀째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실직 후에 스트레스를 받아오고 있었다"며 "비행기 착륙 전 답답해 빨리 내리고 싶어서 문을 열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전날 대구공항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된 이후 일체 진술을 거부했으나 경찰 수사가 계속되면서 범행 동기 등을 털어놨다.

A씨는 전날 낮 12시 35분께 제주공항발 대구공항행 아시아나항공기에서 착륙 직전 출입문을 연 혐의를 받고 있다.

700피트약 213m 상공에서 벌어진 A씨의 난동으로 승객들은 극도의 불안감을 호소했으며 이 중 9명은 호흡곤란 등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에 대해 항공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psjpsj@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213m 상공서 항공기 출입문 연 30대 "답답해 내리고 싶었다"
격투기 선수 치료비 후원 추신수 "절대 알리지 말라고 했는데"
전통미인 미스 춘향 진에 김주희…"꿈이 이뤄졌어요"
환자 몸속서 배변 매트…"병원이 먼저 알고도 조치 미흡"
"내 얼굴 꼬집다니" 장애아동 뺨 때린 언어재활사 벌금형
2개월 아들 늑골 29개 골절…아동학대치사 친부 2심도 징역 10년
"몸무게 재보자" 알바생 껴안고 귓불 깨물어 추행한 사장
임신 8주 여성 5시간 조사…"인권 침해" vs "절차상 문제없어"
교실서 폭력 애니 틀고 버젓이 청소년 불가 게임 한 초등교사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