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송영길 "전당대회 돈은 개인 돈이고 큰 액수 아냐"…담당 검사 성향...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단독] 송영길 "전당대회 돈은 개인 돈이고 큰 액수 아냐"…담당 검사 성향...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3회 작성일 23-12-15 11:19

본문

뉴스 기사
기사 이미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최종 수혜자’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 “전당대회에서 논란이 된 돈은 국가 돈도 아닌 개인 돈이고 큰 액수도 아니다”고 한 발언이 뒤늦게 알려졌다. 검찰은 송 전 대표가 지난 4월 귀국 전후 주변에 본인 사건 담당 부장검사 등에 대한 성향을 묻고 다니는 등 수사 상황을 파악하려고 한 정황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문화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송 전 대표가 지난 6월 유튜브인 ‘김성수TV 성수대로’에 출연해 “왜 검찰이 현역 국회의원을수사하냐. 자기들 주장대로 돈이 큰 액수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6월 7일에 촬영된 해당 영상에서 송 전 대표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었다. 해당 발언을 두고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당 대표 선거에서 돈을 살포해 매표행위를 한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는데 정작 최종 수혜자인 송 전 대표는 왜 문제냐는 인식을 보여준 것”이라고 꼬집었다. 검찰은 송 전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돈봉투 살포와 관련, “헌법이 강조하는 정당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중대 범죄”라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6000만 원 돈봉투 조성 공모, 7억 원대 불법 정치자금 수수, 4000만 원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오는 18일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검찰은 송 전 대표가 귀국 전후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본인 사건 담당 부장검사의 성향을 파악하는 등 수사 상황을 확인하려 했다는 정황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인 출신인 송 전 대표가 주변에 담당 부장검사 성향 등을 묻고 다녔다는 것이다. 검찰은 송 전 대표가 수사 상황을 파악하려고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송 전 대표는 4월 파리에서 귀국하기 전 기존 휴대전화를 폐기하고, 외곽 지지조직 인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는 하드디스크도 교체해 증거를 조직적으로 인멸했다는 의심도 받고 있다.

염유섭·강한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고속도로 운전 중 핸드폰 보다 4명 사망…버스기사 구속

양파·마늘 강아지한테 ‘독약’인데…송영길, 반려견에 남은 자장면 줬나

20대 女교도관, 수감자와 성관계에 ‘폰섹스’까지… 영국 사회 발칵

이준석 “김기현에 감사 인사 남긴 사람 없어…싸가지 없다”

백지영, 北서 일화 공개…“호텔서 도청 되는 것 같아”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91
어제
1,086
최대
2,563
전체
377,61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