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시는 날, 돈 걷자"…공무원들 울린 국장님 갑질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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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12-26 09:41 조회 73 댓글 0본문
부산지역 한 기초단체 소속 간부 공무원이 부하 직원들로부터 식사 대접을 받아왔다는 갑질 신고를 당해 관할 지자체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6일 부산 금정구청에 따르면 최근 A 국장에 대한 갑질 신고가 접수돼 자체 감사가 진행 중입니다. 신고 내용은 각 부서에서 순번제로 해당 국장 등의 점심을 챙기는 것으로, 공무원 조직 내부에서는 이른바 모시는 날로 불립니다. 이는 급수가 낮은 공무원들이 매달 개인 식비를 모아 상급자를 위한 식비를 지불하는 관행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A 국장은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반말을 쓰거나 인격 비하 발언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 감사부서 관계자는 "노무사 3명이 참여한 자문위원회를 마쳤고, 조만간 감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감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금정구청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인/기/기/사 ◆ 윤 대통령에 이재용까지…가짜 뉴스 살포 유튜버 결국 ◆ "엄마가 꼭 사주고 싶어서" 울컥한 딸…그후 벌어진 일 ◆ "오염수 두렵다고? 한국에 대규모 수출" 콕 집은 해산물 ◆ "저는 그 날이 아직도 생생합니다"…소방관 울린 손편지 ◆ 7개월 된 딸 품에 꼭 안아 살리고 사망…30대 아빠 참변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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