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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기초연금 수령 문턱 높아진다…1인가구 213만원 전년比 1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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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4-01-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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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기초연금 수령 문턱 높아진다…1인가구 213만원 전년比 11만원↑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올해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지난해보다 11만원 올랐다. 65세 이상 1인가구라면 월소득 213만원 이하일 때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단독가구 213만원, 부부가구 340만8000원으로 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5.4% 오른 금액이다.

정부는 65세 이상 노인 중 하위 70%가 기초연금을 수급할 수 있도록 소득·재산 수준, 생활 실태,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매년 선정기준액을 결정한다.

지난해 기준선은 노인 단독가구 월 소득인정액근로·연금소득과 일반·금융재산 등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 합산 202만원, 부부가구 월 소득인정액 323만2000원이었다.

복지부는 지난해 노인 평균 근로소득과 수령 공적연금은 각각 11.2%, 9.6% 상승했지만 노인 소유 주택 평균 공시지가가 13.9% 하락하며 선정기준액 인상률이 5.4%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차량가액 전액이 월 소득으로 산정되는 고급자동차 배기량 기준은 폐지된다.

이전까지는 배기량 3000㏄ 또는 차량가액 4000만원 이상인 차량이 고급자동차로 분류돼 월 소득으로 산정됐지만 올해부터는 3000㏄ 이상의 차량을 소유한 노인도 소득인정액 213만원 이하 조건만 충족한다면 기초연금 수령이 가능하다.

복지부는 배기량 기준이 감가상각되지 않아 불합리하다는 지적과 전기차 등 배기량과 무관한 친환경 차량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이같이 기준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65세로 새롭게 기초연금을 신청하는 사람이라면 생일이 있는 달의 이전 달부터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1959년 4월에 태어났다면 3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고 4월분 급여부터 수령하는 식이다.

신청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국민연금공단 지사 또는 복지로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거동 불편자는 공단 지사에 방문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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