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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서 지진해일 시작돼…"24시간 이상 지속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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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1-01 19:14 조회 3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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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넘어 강릉 20㎝, 묵호 45㎝, 속초 30㎝ 등 발생

동해안서 지진해일 시작돼…quot;24시간 이상 지속될 수도quot;해안가 순찰 활동 강화하는 해경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1일 오후 일본 도야마현 북쪽 해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동해안에 지진해일이 닥쳐 해수면 상승 위험이 커지면서 해경이 강원 강릉시 해변에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024.1.1 yoo21@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기상청은 1일 오후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 북쪽 해역 강진으로 발생한 지진해일쓰나미이 동해안에서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해안에 최초 도달한 지진해일 높이도달시점는 강원 강릉 남항진 20㎝오후 6시 1분, 동해 묵호 45㎝오후 6시 6분, 속초 30㎝오후 6시 10분, 삼척 임원항 24㎝오후 6시 15분 등이다.

기상청은 지진해일 높이가 주의보 발령기준에 못 미치는 0.5m 미만에 머물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여기서 지진해일 높이는 지진해일 파고만의 높이로 조석이나 기상조 등에 따른 조위조수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해수면 높이가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수치보다 위험도가 높을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동해안은 이번 지진해일이 아니더라도 너울로 인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정도로 높은 물결이 밀려오는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만조 때 지진해일이 밀려오면 매우 위험할 수 있다.

기상청은 "처음 도달한 지진해일보다 파고가 높은 해일이 뒤이어 도달할 수 있고 24시간 이상 지속될 수 있다"라며 "추가 정보를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4시 10분께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 지역에서 추정 규모 최대 7.6의 지진이 발생했다.

강진에 일본 기상청은 이시카와현뿐만 아니라 야마가타, 니가타, 도야마, 후쿠이, 효고현 등 동해를 접한 일본 북부 연안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이시카와현에는 이미 높이 5m의 쓰나미가 발생했다고 NHK는 전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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