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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 지르며 쓰러진 男…"식당 손님들이 2분40초 릴레이 C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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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1-08 09:22 조회 4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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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쓰러진 남성을 시민들이 릴레이 심폐소생술로 살리는 모습./사진=MBC 보도화면 캡처

식당에서 식사 도중 갑자기 쓰러진 남성이 시민들의 도움으로 의식을 찾았다. 2분40초간 릴레이 심폐소생술을 벌인 덕분이었다.

8일 MBC에 따르면 최근 강원 영월의 한 식당에서 식사하던 남성이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앞으로 쓰러졌다. 그러자 식당 직원이 곧바로 달려와 응급처치를 시도했다.

식당에서 식사하던 손님들도 하나둘 빠르게 일어나더니 릴레이 심폐소생술이 시작됐다. 남성을 바닥에 눕힌 뒤 능숙하게 심폐소생술을 시작한 사람은 근처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였다.

이 간호사는 MBC 인터뷰에서 "갑자기 얼굴에 청색증이 오면서 눈동자가 돌아갔는데 숨소리가 나지 않아 가슴 압박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뒤이어 다른 손님이 처치를 이어갔고 쓰러졌던 남성은 2분40초 만에 창백했던 얼굴에 혈색을 찾았다. 이후 병원에 이송되면서 완전히 의식을 회복했다.

이 남성과 함께 식사하던 직장 동료는 인터뷰에서 "뉴스에서 보던 상황을 실제로 겪으니 많이 당황스러웠는데 식당에 있던 분들이 도움을 많이 주셨다"며 "일상 속 영웅은 항상 있는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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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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