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개가 죽었어요"…조의금 고민에 누리꾼 갑론을박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친구 개가 죽었어요"…조의금 고민에 누리꾼 갑론을박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5회 작성일 24-01-10 09:08

본문

뉴스 기사
요즘 4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팸PetFamily인 가운데, 지인의 개가 죽어 애완견 장례식에 와달라는 연락을 받고 고민하는 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기사 내용과 직접 관계 없음


최근 개 장례식 조의금 얼마나 해야합니까 라는 제목의 글이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에 게재됐습니다.

이 글 작성자 A씨는 친구의 연락을 받고 장례식장을 찾았는데 조의금함을 보고 순간 당황한 경험을 전하며 "친구가 서운할 수 있을 것 같아 현금 5만원을 찾아 넣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맞냐" 싶어 누리꾼들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반려동물 장례와 관련해 또 다른 누리꾼은 개가 죽으니 3일장 지내고 조의금 주네요 라는 제목의 글에서 "회사 동료의 애완견이 최근 죽었는데 삼베옷을 입혀 3일장을 지내줬다"며 " "영정 사진을 올리고 제사상도 차렸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글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반려견도 가족이니 내는 게 도리다", "문화가 바뀌고 있다"며 조문 시 조의금을 해야 한다는 의견과 "개팔자가 상팔자" "조의금 내면 육개장 주나" "사람 장례식도 잘 안 가는데 씁쓸하다 "등 부정적인 여론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602만 가구로 전체의 25.4%에 달했으며, 법적으로 허가된 국내 동물장묘업체 가운데, 화장 시설을 갖춘 업체는 61곳으로 전국 사람 화장시설 수 62개와 비슷합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네이버에서 MBN뉴스를 구독하세요!
김주하 앵커 MBN 뉴스7 저녁 7시 진행
MBN 무료 고화질 온에어 서비스 GO!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lt;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582
어제
547
최대
2,563
전체
345,82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