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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생 원하는 직장인! 벽에 이것 꼭 붙여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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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4회 작성일 24-01-1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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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회사 퇴사하고 갓생 유튜버 된 무빙워터 이동수 작가
"회사 다닐 때부터 유튜브 시작하고 미리 준비"
"갓생 살기? 큰 1년 계획표, 자기 공간에 붙이는 습관 추천"
"월급 말고도 작지만 다른 돈벌이 찾는 재미 느껴보시길"


■ 방송 :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평일 오전 8시 JTBC News 유튜브
■ 진행 : 이가혁 기자 / 대담 : 이동수 작가 유튜브 무빙워터 크리에이터
■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용 시: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 이가혁〉 10년여간 직장생활을 하다가 그만둔 지 이제 한 1년 정도 된 분입니다. 얼굴 보시면 예전에 MBC 예능에서 본 사람인데?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육아 휴직을 쓴 아빠로도 유명했었고, 지금 퇴사 뒤에는 갓생 사는 크리에이터로 화제가 되는 분입니다. 여러 강의도 하시고 유튜브도 운영하고 계시는데 바로 연결해보죠. 크레이터 무빙워터 이동수 작가님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무빙 워터는 무슨 뜻인가요?

◆ 무빙워터〉 이름이 이동 수라서 무빙워터입니다.

◇ 이가혁〉 저는 사실 예전에 MBC 〈아무튼 출근〉에서 뵀습니다. 그래서 저분 되게 멋있다 했었는데 그때 카드 회사였잖아요. 우리가 이름만 대면 아는 그 카드 회사.

◆ 무빙워터〉 그렇죠 B사.

◇ 이가혁〉 B사. 근데 왜 퇴사하셨어요?

◆ 무빙워터〉 갑자기 우리 와이프가 와이프 같은 느낌인데. 왜 퇴사했냐면 제가 평생 회사에 다닐 수 없다. 멀리 보는 걸 좋아하는데 분명히 난 회사를 못 다닐 텐데 그럼 난 뭐 해야 하지? 계속 준비를 계속 이것저것 많이 했었어요. 수제 맥주를 한번 만들어볼까? 요리사가 돼볼까? 학원도 다녀보고, 맥주도 막 만들어보고, 이것저것 막 하다가 그러다가 유튜브를 하다가 우연히 〈아무튼 출근〉 제작진이 연락을 주셨어요. 유튜브 댓글로. 구독자 5천 명밖에 안 됐을 때였는데 유튜브 댓글로 “출연하실래요?”라고 하셔서 “너무 좋아요” 했는데 그게 또 잘 돼서 꾸준히 한 5년 정도 준비를 하고 이제는 좀 준비가 됐다. 그리고 이제 오랜 기간 끝에 퇴사한 거죠.

◇ 이가혁〉 그러니까 미리 준비하시는 과정이었군요. 회사에 다니실 때도

◆ 무빙워터〉 맞아요. 맞아요. 맞아요. 전혀 서프라이즈나 결심 이런 거 아니고.

◇ 이가혁〉 올해 벌써 1월이 절반도 지났습니다. 연초부터 계획을 세웠는데 작심삼일로 끝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왜 작심삼일이 이렇게 반복되는 걸까요?

◆ 무빙워터〉 그게, 사실 제가 우리 작심삼일 안 하는 사람 없잖아요. 제가 제일 작심삼일 안 한 게 뭐지? 작년에 생각해 보니까 제가 미라클 모닝을 나 6시에 일어나야지라고 해서 저는 이 퇴사했으니까 일찍 일어날 필요가 없잖아요. 유튜버고. 근데 나 6시부터 무조건 일어날 거야라고 이제 마음을 먹고. 근데 마음을 먹는다고 하나요? 안 하지. 그래서 사람들한테 선언해서 나 할 거야라고 선언을 했어요. 근데 선언해도 나 이제 안 할래 하고 안 하잖아요. 그때 제가 아침마다 라이브를 한번 켜봤어요. 미라클 모닝 유튜브 하면서 라이브를 할 거야라고. 그러니까 약간 내가 호스트가 된 거야. 어떤 그 목표에 포스트가 딱 되니까 그때야 내가 지킬 수 있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작년에 보니까 3일 빼고 다 했어요.

◇ 이가혁〉 그러니까 약간 좀 공개 선언을 해야 하는 거군요.

◆ 무빙워터〉 일단 선언을 하는데, 그것 가지고도 부족하다. 난 뻥이지. 어떻게 지키는 대로 살아 할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여러 사람 앞에서 내가 안 하면 안 되는 상황을 만드는 게 최선일 것 같아요. 계획까지 딱 세우고 안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면 억지로 합니다. 저도 오늘 억지로 일어났어요. 오늘 아침에도 6시에 일어났는데.

◇ 이가혁〉 지금 억지로 인터뷰하시는 건 아닌 거로 믿겠습니다. 웃음

◆ 무빙워터〉 웃음 그건 아니에요. 그건 아니에요.

◇ 이가혁〉 사실 요새는 인스타도 있고 유튜브도 있으니까 누구나 공개적으로 선언하고 자신의 실천 상황을 계속 중계하기 쉬우니까. 그런 플랫폼도 활용해 보면 좋겠다. 이렇게 조언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무빙워터〉 네, 또 그런 것도 있고. 챌린저스 이런 앱도 있는데 돈을 내는 거예요. 돈을 미리 지불해. 그리고 내가 못 지키면 그 돈이 끝! 지키면 내 돈이야. 이거 그러면 무조건 해야 하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식으로 사람을 이렇게 궁지에 몰아놓고 궁지에서 한번 쪼임을 당하는 것도 방법이다….

◇ 이가혁〉 그리고 요새 대형 서점 가면 다이어리 많이 판매하잖아요. 그런 플래너 갓생 사는 직장인을 위해서 플래너 어떻게 좀 잘 활용해라! 좀 알맞은 조언을 주신다면요?

◆ 무빙워터〉 저도 플래너를 많이 써요. 오늘 구글 플래너로 오늘 몇 시에 구글 플래너를 다 쓰고 책상에도 플래너가 있는데 그리고 이제 수첩 같은 것도 있죠. 근데 제가 꼭 쓰는 게 뭐냐 하면 벽에다 1년 전체가 딱 다 보이는 걸 붙이는 거예요. 그러니까 저는 그게 제 방에도 붙어 있고 제 사무실에도 붙어 있거든요. 왜냐하면 제가 한 달 단위로 이렇게 계획을 해봤더니 일주일 펑크 안 나요. 한 달도 펑크가 안 나요. 근데 그렇게 하다 보니까 내가 연초에 계획했던 거는 아예 생각이 안 나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완전히 큰 거 완전 진짜 큰 거를 벽에다 딱 붙여놓고 제가 올해 이루고 싶은 거 딱 3개 제가 적었거든요. 구독자 30만 명 되기, 하프 마라톤 하기, 미라클 모닝 해서 책 쓰기. 이렇게 딱 세 가지를 딱 놓고 매일 보는 거예요. 그러니까 절대로 내가 올해 목표를 까먹지는 않아요. 그럼 지나가다가 한 번씩 보면서 죄책감이 들죠. 나 이거 해야 하는데 그래서 그렇게 하니까. 약간 큰 그림을 그리는 데 도움이 되더라. 연간 플래너 검색해보면 큰 거 되게 많이 나오거든요. 그걸 하나 사서 딱 붙여놓고 하면 1년 성장을 하는데 그것만 한 건 없는 것 같아요.

◇ 이가혁〉 저는 사실은 1일 계획표만 많이 썼는데 연간 계획표를 잘 보이는 게 붙여놓고 거시적인 것도 항상 목표를 갖고, 저도 놓쳤는데 알겠습니다. 저도 좀 실천해봐야겠네요. 올해는 예를 들어서 여름에 어디 해외여행 가기 이런 것도 괜찮잖아요. 그래서 돈을 얼마 모으자, 이런 장기 목표.

◆ 무빙워터〉 맞아요. 그런 거 있고 시험 보시는 분들은 여기 시험 이렇게 해서 하셔도 되고 저 같은 경우는 프로젝트 단위로 이때 이거 프로젝트 이건 이때 이거 해야 하지 미리 딱 보니까 확실히 이게 왜냐하면 일 계획이나 주 계획은 보통 회사에서 시키는 일을 계획하거든요. 근데 이제 전체 1년 계획은 딱 내가 원하는 걸 딱 쓰니까 그거대로 확실히 약간 그게 있더라고요.

◇ 이가혁〉 또 다른 핵심 질문이, 나는 직장인이라는 사람과 맞는가 입니다. 늘 저도 이제 10년 넘게 회사 생활을 하고 있지만, 고민을 해왔는데 1월, 연초부터 퇴사가 고민되는 분들에게 어떤 것을 고려해 봐라 조언을 해주실까요? 먼저 퇴사를 한 선배로서?

◆ 무빙워터〉 퇴사하면 저는 이제 우리가 직장인으로서 가질 수 있는 옵션은 세 가지다. 존버냐 아니면 이직이냐 아니면 퇴사냐. 제가 볼 때 제일 어려운 게 퇴사입니다. 아무것도 없이 퇴사할 수 없어. 근데 그걸 퇴사를 하려면 이제 두 가지. 결국은 이직을 해야 한다. 이직이나 존버 둘 중에 하나다. 어쨌든 이직하는 것도 퇴사의 하나니까 그러면 내가 이직할 만큼 진짜 간절하게 가고 싶은 곳이 있나, 아니면 그것도 아니고 나 무조건 퇴사하고 싶은데, 퇴사 하고 싶은 게 있나 그거를 진짜 진지하게 딱 생각을 해보고, 그거 없는데 그러면 그냥 행복하게 회사 다니자.

◇ 이가혁〉 그러니까 퇴사의 제1 원칙이라고 하면 갈 곳을 정해놓고 퇴사하라는 건 이건 불변의 진리인가요?

◆ 무빙워터〉 왜냐하면 이제 결혼을 그리고 사실 이제 없이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미래가 불투명하고 엄청 걱정되거든요. 노후가. 그래서 제 입장에서 아무것도 없이 퇴사하는 건 옵션이 아예 없었어요. 퇴사하고 뭘 찾는다 없었어요. 왜냐하면 회사 다니면서 찾는 게 훨씬 더 편해요.보세요. 회사를 다녀. 그러면 회사 끝나고, 스위치 딱 하고 이제부터 찾아야지가 되는데 회사 내가 불안한 상태에서 퇴사하면 나 못하면 돈벌이는 어떡하지 밥벌이는 어떡하지가 내 미래를 찾는데 오히려 더 거슬려서 저한테는 그런 옵션은 없었어요.

◇ 이가혁〉 그렇군요. 또 많은 분이 무빙워터님 오신다고 하니까 물어봐달라고 한 게, 아침 출근길에 미라클 모닝은 아니더라도, 지하철에서 한 40분 정도 쓰는 분들, 아침 출근길을 잘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면요?

◆ 무빙워터〉 저도 막 그랬어요. 제가 출퇴근 시간이 편도가 1시간 40분이었거든요. 편도로. 수원에서 을지로까지 그러면 지하철 타고 양재에서 갈아타고 을지로에서 갈아타고 이렇게 갔는데, 사실 생각하면 길게 타봤자 20~30분씩 타고 계속 갈아타는데 내가 뭘 할 수 있겠어라고 할 수 있죠. 이걸 얘기하니까 그때 당시에 사업하는 형이 “야, 나는 지하철에서 PT 작업했어” 그러더라고요. “형은 앉아서 와서 그렇지” 하니까 “아니, 서서 이렇게 해. IR 자료 만들고 있는데” 그러면서 “네가 지금 간절하지 않아서 그래 인마!” 라고 딱 하는데 맞네. 바깥에는 뭐 전쟁이라고, 전쟁이라고 하는데 맞네 싶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회사 다니면서 거기서 유튜브 편집하고 기획하고, 책 쓰고 다 지하철이랑 버스에서 전부 다 진행했어요.

◇ 이가혁〉 반론을 제기해 볼게요. 콩나물시루 같은 지하철에서 무슨 노트북 작업을 하냐. 이런 사람은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요?

◆ 무빙워터〉 저는 거의 종점에 살아서 앉아 오다가 할머니 오면 일어나야 하잖아요. 그럼 그때 뭐하면 돼요? 핸드폰으로 기획하면 돼요. 아이디어 이거 좋다, 내려서 해야지. 그리고서 진짜로 퇴근할 때는 지하철 끝에서 해서. 그래서 제가 그렇게 막 하고 있으면 사람들이 와서 사진 찍어달라고 그러고 “팬이에요” 이런 사람도 있고.

◇ 이가혁〉 무빙워터님, 제가 이 부분에서 굉장히 실망했어요. 제가 원하는 답은 사실은 아침에 이어폰을 끼고 〈뉴스들어가혁〉 유튜브를 켜서 봐라 였는데. 웃음

◆ 무빙워터〉 전 〈뉴스들어가혁〉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웃음

◇ 이가혁〉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이제 11회 차인가 그렇습니다. 시사 방송을 듣는 것도 아침에 추천해 주실만 한가요?

◆ 무빙워터〉 아니요. 그건 약간 수동적이다. 이 〈뉴스들어가혁〉을 하면서 가장 이득 보고, 가장 많이 배우는 사람은 가혁님이다. 청취자가 아니라 행동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만약에 이거를 들어야 한다면, 들으면서 뭐를 뭘 쓴다든지 해야 합니다.

◇ 이가혁〉 무빙워터님의 말을 메모장에 받아 적으면서 듣는다면 괜찮은 거죠.

◆ 무빙워터〉 그렇죠. 큰 플래너가 있다고 플래너 한번 사봐야지. 검색해 봐야지. 그러면 제 쇼핑몰에 보시면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만든 상품이 있습니다. 기가 막힌 상품이라서 저희가 아주 상세 페이지를 한번 들어가 본다든가, 제가 상세 페이지 제가 스스로 2주 동안 만들었거든요. 웃음

◇ 이가혁〉 유튜브이기 때문에 가능한 멘트입니다. 웃음 퇴사하고 유튜브를 본격적으로, 물론 퇴사 전부터 유튜브를 하셨지만요. 유튜브를 본격적으로 직업으로서 뛰어든 대표적인 직장인 분의 한 분인데, 이게 어떻게 보면 굉장히 좀 억울할 수 있겠지만, 이게 비판을 많이 받을 만한 멘트이긴 하지만, 나도 퇴사하고 유튜브나 해볼까라고 정말 겁 없이 말하는 분들도 많이 있긴 하죠. 지금 그 삶을 살고 계시는데 장단점을 좀 정리해 주신다면요?

◆ 무빙워터〉 지금 저 보세요. 저 지금 이 추위에 나와서 운동하려고 나와서 있지 않습니까? 도대체 이 시간에 출근하는데 운동하는 사람들은 뭐지? 그런데 제가 지금 하고 있거든요. 내가 시간을 쓸 수 있다는 거, 그리고 제 아침 루틴이 맨날 아침에 일어나서 미라클 모닝 하고 조깅하거나 테니스 하고, 그다음에 들어와서 아이 등원시키고 아내 일 있으면 아예 하원 시키고... 이거를 할 수 있다는 거가 진짜 짱이지 않나요? 약간 1000억 부자의 루틴이지 않나요? 그래서 이게 진짜 최고의 장점, 내가 시간을 쓸 수 있다는 게 최고의 장점입니다. 그래도 불확실한 부분과 월급과 이익이 없어질 수도 있고, 사실 이런 불안은 회사에 다니면서 내가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나라는 그 불안과 충분히 상쇄되고 남는다. 이쪽 불안이 훨씬 더 긍정적이고 저한테는 밝은 불안이라 저는 그쪽 성향에 맞는 사람이라 나도 그런 성향에 맞는 것 같아라고 하면 회사 다니면서 유튜브 한번 해보셔라. 회사 다니면서 하는 게 훨씬 더 매력적입니다.

◇ 이가혁〉 그러니까 어차피 퇴사하든 안 하든 불안감은 다른 종류지만 똑같이 존재하니까 그중에 어떤 불안감을 더 내가 감내할 수 있는가 이렇게 정리를 하면 되겠네요.

◆ 무빙워터〉 맞아요。

◇ 이가혁〉 그리고 유튜브를 한번 해보고 싶으신 분은 일단 직장 다니면서 조금씩 좀 작게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무빙워터〉 왜냐하면 없는 조건에 하는 게 멋지거든요. 왜냐하면 예를 들면 금수저가 잘 되는 거 별로 안 멋져요. 내가 시간이 많아서 유튜브 하는 거 별로 안 멋지고, 내가 이거 하면서 이거 사이드로 하는 게 더 멋지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 이가혁〉 마지막으로 각자의 행복은 다르겠지만 지금 우리 이동수 작가님을 부러워하면서 보고 계신 분도 많을 것 같고, 아무튼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행복을 어디서 찾으면 좋을까요? 이건 이동수 작가님이 퇴사하고 나서 직장인일 때의 이 부분은 그립다라는 점과 연결될 것 같아요.

◆ 무빙워터〉 친구들한테 얘기한다고 하면 저는 월급은 어차피 나오니까 제2의 월급을 한번 만들어보면 어떨까 그런 얘기 되게 많이 하거든요. 나 뭐 해야 하지? 재미도 없고, 취미도 적고. 그러면 일단 한 달에 1만 원만 벌어봐 합니다. 이게 월급만 받아서 10만 원 오르는 거랑 내가 10만 원을 사이드로 버는 거랑 그 기분이 완전히 다르거든요. 제 유튜브 첫 수익이 얼마였더라. 60원인가 그랬는데, 한 달 수입으로 따지면 1000 얼마였는데 너무 좋은 거예요. 이거구나! 거기서 약간 가능성이 싹튼다 그럴까. 그래서 근데 나 할 줄 아는 거 없는데 그럼 저는 뭐라고 하냐면 그냥 당근하면서 2천 원에 팔아봐 합니다. 차비도 안 나오는데 그래도 해봐라. 그러면서 그게 또 콘텐츠가 될 수 있고 하여튼 제2의 수익을 무조건 만들어봐라라고 조언합니다. 돈 모으는 재미가 또 있지 않습니까?

◇ 이가혁〉 월급 말고 다른 루트에서 돈을 벌어봐라. 그 재미를 한번 느껴봐라.

◆ 무빙워터〉 사이드 주머니를 차라.

◇ 이가혁〉 알겠습니다. 오늘 이동수 작가님, 무빙워터님! 고맙습니다.


갓생 원하는 직장인! 벽에 이것 꼭 붙여라! [인터뷰]
〈뉴스들어가혁〉은 JTBC news 유튜브를 통해 평일 아침 8시 생방송으로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을 살아갈 힘이 될 핵심 이슈를 이가혁 기자가 더 쉽게, 더 친숙하게 전해드립니다.




이가혁 기자 gawa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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