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죽인 것 같다" 고모부 말에…거짓 자백했다는 무기수女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동생이 죽인 것 같다" 고모부 말에…거짓 자백했다는 무기수女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9회 작성일 23-05-09 21:11

본문

뉴스 기사
[서울신문] ‘친부 살해 혐의’ 무기수 김신혜
재심 1년 만에 재개


친부 살해 혐의로 23년째 복역 중인 무기수 김신혜46씨의 재심 재판이 1년 만에 재개된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의 공판준비기일이 오는 24일 오전 10시 광주지법 해남지원 제1호 법정에서 형사1부박현수 지원장 심리로 열린다.

김씨는 2000년 3월 전남 완도에서 아버지에게 수면제가 든 술을 마시게 하고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돼 2001년 3월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그러나 김씨는 “동생이 죽인 것 같다”는 고모부 말에 자신이 대신 감옥에 가고자 거짓 자백을 했다며 무죄를 호소했다.

법원은 경찰이 영장 없이 압수수색과 현장검증을 한 점, 압수수색에 참여하지 않은 경찰관이 압수 조서를 허위로 작성한 점 등을 부당한 수사라고 보고 2015년 11월 재심을 결정했다. 복역 중인 무기수로서는 첫 재심 결정이었다.

김씨의 재심은 항고 절차 등을 거쳐 2019년 3월부터 시작됐으나 김씨 측이 변호인 교체와 국선변호인 선임 취소 등을 하면서 연기됐다.

법원은 2021년 3월 한차례, 2022년 4월 세 차례 공판기일을 열고 살인 사건 담당 경찰관 등에 증인신문을 했으며 13개월 만에 재판 준비 절차를 다시 열게 됐다.

재판관 3인이 모두 변경됨에 따라 오는 24일에는 피고인 신원 확인 등을 하는 인정신문 절차를 다시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채현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여경들 찡찡대서 병가? 여혐·마녀사냥”
☞ 단속 피하려 성매수자 월급명세서 받은 포주들
☞ 곗돈 25억 떼먹은 경주 어촌마을 계주, 베트남행
☞ 정명석 변호인 ‘그알’ 자문…SBS “해촉 결정”
☞ “금연구역” 안내에 커피 쏟고 컵 던지고…처벌은
☞ 청년 40% “연봉 4000만원 넘어야 결혼 결심”
☞ 올가을부터… 월급 170만원 ‘필리핀 이모님’ 온다
☞ 15층 베란다에서 먼지 털다가…40대 남성 추락사
☞ 신입에게 삼촌뻘 직원과 “사귀라” 성희롱일까
☞ “돈 갚아” 1300통 문자 폭탄 보낸 60대 유치장행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543
어제
1,005
최대
2,563
전체
370,10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