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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땐 친정 한달살기, 홀로여행"…교사인 여친 결혼조건에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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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9회 작성일 24-01-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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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리-유
방학하면 홀로 여행을 가고 친정에 한 달 살기 등을 결혼 조건으로 내걸어 고민이라는 한 남성 사연을 두고 누리꾼들 의견이 엇갈렸다.

지난 18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교사 여친의 결혼조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해당 글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을 갈무리한 것이다.

대기업 소속인 글쓴이 A씨는 "소개팅으로 만나 연애한 지 2년 됐고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여자친구가 조건을 내걸었는데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해당 항목을 공개했다.

조건은 방학 때 홀로 여행과 방학 때 친정한달 살기, 공동생활비 제외 돈 관리 각자 하기, 출산은 결혼 3년 후 등으로 총 네 가지다.

A씨는 "첫 번째와 두 번째는 좀 아닌 거 같다고 하니 주변에 동료 교사 저렇게 많이 한다. 예민하게 군다고 하더라"라며 "이 정도면 결혼이 아니라 룸메이트 구하는 느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딱 드는 생각은 나를 사랑해서, 나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어서가 아니라 본인 행복을 이루기 위해 좋은 환경을 만들려는 거 같다"며 "어떻게 생각하냐"고 조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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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돈 각자 관리와 출산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봤다. 다만 방학 때 홀로 여행과 친정 한 달 살기를 두고는 의견이 분분했다.

일부는 "지금 도망쳐", "손절 타이밍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려는 게 아니라 자기만 행복해지려고 하는 거 맞네", "대기업 다니는 남편을 ATM 취급하겠다는 생각 같은데" 등 여성을 비난하면서 결혼도 반대하는 의견을 내놓았다.

반면 또 다른 일부는 "조건이 아주 마음에 든다", "고마워해야 하는 거 아니냐", "친정 가서 연락 안 한다고 하면 말릴 이유가 없다", "기브앤테이크. 본인도 똑같이 즐겨라" 등 문제가 되지 않을 거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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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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