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다더니 스위스 여행" 불륜 남편 살해 50대, 징역 10년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헤어졌다더니 스위스 여행" 불륜 남편 살해 50대, 징역 10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15회 작성일 24-01-19 16:27

본문

뉴스 기사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외도한 남편을 살해하고 내연녀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이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2부어재원 부장판사는 19일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58 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8일 오후 11시께 술에 취해 귀가한 남편을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하고, 다음 날 오전 9시 53분께 남편의 내연녀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찾아가 흉기를 휘둘렀다가 미수에 그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quot;헤어졌다더니 스위스 여행quot; 불륜 남편 살해 50대, 징역 10년
해당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사진=이미지투데이
A씨는 남편과 내연녀가 2015년부터 이어오던 불륜관계를 2022년 정리한 줄 알았고, 같은 해 남편의 요구에 따라 자신의 명의로 1억 원을 대출받아 전달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지난해 6월 두 사람이 스위스 여행을 위해 고액의 경비를 결제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해 엄한 처벌이 필요하고 피해자 유족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며 “다만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 피해자내연녀에 대한 범행이 미수에 그친 점, 두 아들이 선처를 탄원하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관련기사 ◀
☞ 민간 사전청약 ‘우미린 사업 전면취소…당첨자들 날벼락
☞ 유명 래퍼 마약 자수…경찰, 사건 경위 조사 중
☞ 사표 쓴 이재명 사건 판사 총선 전 선고 힘들다
☞ 매일 병원가는 과다 이용자 진료비 90% 본인부담
☞ "엄마 죽는 거 봤는데 왜 어른들은"...사형 원한 살인범, 감형 이유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박지혜 noname@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442
어제
935
최대
2,563
전체
363,07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