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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괴롭힘 당했던 예비경찰 학폭 피해자도 퇴교…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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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1회 작성일 23-05-0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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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충북 충주시 중앙경찰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중앙경찰학교 311기 졸업식에서 신임 경찰 졸업생들이 경찰공무원 복무선서를 하고 있다. 2023.2.16/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김규빈 송상현 기자 = 지난 3월 중앙경찰학교중경에서 벌어진 폭력 사건으로 가해 교육생 4명이 퇴교 처리된 가운데 당시 피해학생도 가해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돼 퇴교 처분을 받았다.

9일 중경에 따르면 당시 학폭피해자였던 A씨는 이날 교육생 동료 간 의무위반행위로 퇴교 처분을 받았다.

앞서 중앙경찰학교 교육생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동급생들로부터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은 건수 하나 잡으면 학급 인원 다 듣는 강의실에서 조리돌림하면서 무시한다"며 "어린 사람들은 물인지, 음료수인지 액체를 목에 뿌려서 옷이 다 젖게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중경은 312기 예비경찰 교육생이 또 다른 교육생을 집단으로 괴롭힌 정황을 파악했다. 이후 가해자로 지목된 대상자 4명을 학교장 직권으로 퇴교 결정했다.

교칙에 따르면 학교장은 생활지도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친 후 교육위의 안건에 오른 학생에 대해 직권으로 퇴교처분을 할 수 있다.

그러나 A씨 또한 대상자들에게 가해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중경은 이날 A씨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 및 학생지도위원회 논의를 거쳐 퇴교 처분을 했다.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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