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여행가듯 경쾌하게"…정유정, 캐리어 끄는 모습 경악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영상]"여행가듯 경쾌하게"…정유정, 캐리어 끄는 모습 경악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9회 작성일 23-06-02 09:10

본문

뉴스 기사
20230602000087_0.jpg
[KBS 캡처]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또래 여성을 살해한 정유정이 시신을 담기 위해 캐리어를 끌고 오는 모습이 공개됐다. 여행을 가듯 가벼운 발걸음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일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살인을 저지른 후 시신을 담기 위해 캐리어를 끌고 오는 정유정의 모습이 담겼다. 정유정은 무릎 높이 정도밖에 안 되는 캐리어에 시신을 훼손해 담아 경남 양산 낙동강 인근 숲 속에 유기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정유정은 "살인을 해보고 싶어서 그랬다"고 범행을 자백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피해자 A씨를 살해하고 낙동강 변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정유정이 "살인해보고 싶어서 그랬다"며 범행을 자백했다.

지난달 26일 정유정은 과외 중개 앱에서 범행 대상을 물색해 피해자 A씨를 만났다. 처음 접촉할 당시 부모 행세를 하며 "중3 딸을 보낼테니 과외를 해달라"고 한 뒤 찾아갔다.

정유정은 중고로 산 교복을 입고 과외를 받을 중학생인 것처럼 속여 A씨를 만났고 흉기를 휘둘러 범행을 저질렀다.

20230602000088_0.gif
[KBS 캡처]

정유정의 범행은 혈흔이 묻은 캐리어를 숲속에 버리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택시 기사의 신고로 드러났다.

경찰이 캐리어를 열었을 때 가방 안에 혈흔과 함께 A씨의 신분증이 있었다. 경찰이 A씨 집에서 나머지 시신 일부를 발견하면서 정유정은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부산경찰청은 이날 오후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정유정의 얼굴과 이름, 나이를 공개했다. 심의위원회는 "범죄의 중대성, 잔인성이 인정되고, 유사범행에 대한 예방효과 등 공공이익을 위한 필요가 크다고 판단된다"고 공개 이유를 밝혔다. 경찰은 2일 정유정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123@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단순 결혼식 아니다” 요르단 왕세자 백년가약…하객명단 스케일이
▶ “아기 10시간 굶어” 분유·기저귀 훔친 40대 미혼모, 경찰이 한 행동은
▶ “비행기표 취소해요?” 마와르, 日오키나와 접근…여행객 ‘발 동동’
▶ 이효리,야밤에 이태원 거리서 댄스 챌린지
▶ 손석구로 한국노총 때린 장예찬…“너 납치된 거야” 패러디
▶ “다이어트 하려면 제로소주 마셔라” 알고보니, 효과 없습니다
▶ 배우 임강성, 살모사 물려 병원行 "산책하다가…"
▶ 향년 43세 모델 이평, 암 투병 끝 사망…이선진 애도 "사랑한다"
▶ “원가 13만원 애플워치, 이건 얼마냐?” 바늘로 혈액 채취 안해도 당뇨 측정
▶ “결국 올게 왔다” 넷플릭스, 한국도 추가 요금 징수…구독 취소 난리?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470
어제
935
최대
2,563
전체
363,10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