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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러지? 했는데…집 주변 서성이던 낯선 이들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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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5회 작성일 23-05-0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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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 주변을 자꾸만 서성이는 낯선 사람들을 보고 동네 주민들이 수상하다 싶어서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그런데 잡고 보니, 마약을 찾으러 온 사람들이었습니다.

이해선 기자입니다.

[기자]

계단을 올라온 남성은 난간 틈새를 살펴보고 손으로 밑둥을 돌려봅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 이 남성 하나가 아닙니다.

또 다른 남성은 계단에 앉아 통신단자함을 슬며시 열어봅니다.

그러고는 사라집니다.

자꾸만 나타났다 뭔가를 살핀 뒤 사라지는 남성들.

이런 일이 반복되자 주민들은 이상했습니다.

경찰에 신고했더니 엉뚱하게 마약상과 구매자들이 잡혔습니다.

[임영복/경기 수원서부경찰서 형사과장 : 구매했던 장소를 다시 찾아간 겁니다. 돈은 없어서 구매 자금은 송금할 수가 없었지만, 혹시 그곳에 가면…]

계단을 올라오던 남성이 통신단자함에 무언가를 집어넣습니다.

봉지에 든 필로폰이었습니다.

약속 장소에 놓은 뒤 사진을 찍어 구매자에게 위치를 전달하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입니다.

주로 출입이 쉽고 특징이 없는 다세대주택 통신단자함이나 계단 난간에 마약을 숨겼는데, 하필 이 건물이 마약 거래소가 된 겁니다.

2개월 잠복한 경찰은 중국산 필로폰을 유통한 3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또 마약을 산 28명을 붙잡았습니다.

집 주위를 어슬렁거리는 사람이 늘면 한번쯤 마약 거래를 의심해야 하는 시절이 됐습니다.

화면제공 : 경기 수원서부경찰서

이해선 기자 lee.haesun@jtbc.co.kr [영상취재: 이주현 / 영상편집: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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