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배에게 결혼 빨리 안하면 OO 낳는다는 직장상사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30대 후배에게 결혼 빨리 안하면 OO 낳는다는 직장상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86회 작성일 24-01-27 21:03

본문

뉴스 기사
상사의 선 넘는 오지랖…이직 생각중인 여성 직장인 사연

30대 후배에게 결혼 빨리 안하면 OO 낳는다는 직장상사
기사 특정내용과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직장 상사의 선 넘는 오지랖 때문에 이직을 생각 중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만 보면 기형아 낳을 거라는 직장 상사 어떻게 하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올해 34살이 됐다는 여성 A씨는 "직장에 40대 후반 워킹맘 상사가 있다. 그런데 나만 보면 계속 결혼을 재촉하면서 오지랖을 부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에 따르면 직장 상사 B씨는 매일같이 "빨리 남자 하나 잡아서 결혼해라", "지금 결혼해서 아이 낳아도 노산이고 못 낳을 수도 있다"라는 소리를 반복했다.

특히 최근에는 "당장 결혼 안 할거면 난자라도 냉동해라. 안 그러면 기형아 낳는다"라는 발언도 서슴없이 내뱉었다.

결국 참다 못한 A씨가 B씨를 제지하자, B씨는 "나는 널 생각해서 하는 말인데 왜 그러냐"며 되려 그를 이상한 사람 취급했다.

그러고는 며칠 뒤 아무렇지 않다는 듯 사내 메신저로 35세 이상 여성이 출산한 아이가 성인이 되면 당뇨병, 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노산으로 인한 ADHD를 앓는 아이들 증가와 관련된 기사를 보냈다.

이에 A씨는 "한 두번 하는 것도 아니고 매일 노산, 기형아 거리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고 노이로제 걸린다"며 "업무 중에 이런거 찾아서 보내니까 이직까지 하고 싶더라"라고 하소연했다.

한편 현재 원문글은 삭제됐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768
어제
1,174
최대
2,563
전체
371,50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