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커피 2~3잔 마시면"…이 환자 간섬유화 위험 뚝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하루 커피 2~3잔 마시면"…이 환자 간섬유화 위험 뚝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1회 작성일 24-02-03 06:02

본문

뉴스 기사
40세 이상 남녀 6592명 추적 조사
"비알코올성 지방간 간 섬유화 예방"
"심한 간 섬유증 발생 위험 21% 낮아"


[서울=뉴시스]#xfeff;#xfeff;술을 마시지 않아도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비非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커피를 즐겨 마시면 간이 딱딱해지는 섬유화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매일 커피를 2∼3잔 마시는 사람에게서 간 보호 효과가 두드러졌다.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2024.02.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술을 마시지 않아도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비非 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커피를 즐겨 마시면 간이 딱딱해지는 섬유화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매일 커피를 2∼3잔 마시는 사람에게서 간 보호 효과가 두드러졌다.

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을지대 빅데이터의료융합학과 박주용 교수팀예방의학이 2001~2018년 질병관리청의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연구에 참여한 40~69세 남녀 6592명비알코올성 지방간 없는 사람 5266명·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지만 간 섬유화가 없는 사람 1326명을 대상으로 커피와 간 건강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 시작 당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없던 5266명 중 43.6%2298명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진단을 받았다. 커피를 얼마나 마시느냐와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률과는 이렇다 할 관련이 없었다.

연구 시작 당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던 1326명 중 15.6%207명는 심한 간 섬유증 소견을 보였다. 하지만 커피를 즐겨 마신 사람에게서 심한 간 섬유증 발생 위험이 21% 낮았다.

박 교수팀은 “커피 섭취가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의 심한 간 섬유화 발생을 억제하거나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연구의 결론”이라고 밝혔다.

특히 매일 커피를 2잔 이상 마신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의 간 섬유화 발생 위험이 낮았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하루에 커피를 2잔 이상 마시면 간 섬유화 위험은 43%, 2잔 이상∼3잔 미만 마시면 49% 감소했다. 박 교수팀은 "커피의 잠재적인 간 보호 효과,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에 대한 간 섬유화 진행 예방 효과를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 최근호에 실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내신 전교 1·2등 쌍둥이 자매, 모의고사는 57점…왜?
◇ 김수용 "김영철 신인 때부터 하극상…X가지 없어"
◇ 박나래, 55억 주택 고충 "벌레 들끓어 업소용 퇴치기 샀다"
◇ 반문섭 "전재산 잃고 이혼…약초 캐며 컨테이너에 살아"
◇ 이지혜 "부잣집 아들과 4년 열애…결혼했다면 이혼 했을 것"
◇ 신동엽·이소라 재회…논란의 SNL 시즌5 3월 첫선
◇ 안현모 "김현우, 나에게 안되는 걸 해줘서 고마웠다"
◇ 비혼주의 랄랄 "임신 4개월차…예비신랑은 11세 연상"
◇ 주호민 "특수교사 요구, 가장 열받게 만든 부분은…"
◇ 율희, 최민환과 이혼 후 근황…"힐링하고 왔다"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955
어제
1,271
최대
2,563
전체
379,96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