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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정성 느껴진다"…초등 학습지 공든탑 문제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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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4회 작성일 24-02-0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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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초등학생용으로 추정되는 한 학습지 속 문제 정답을 두고 누리꾼 의견이 분분하다.

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음 중 공든 탑을 고르시오, 누가 봐도 2번이 공든 탑 등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해당 글에는 한 초등학생 학습지의 한 문제를 촬영한 사진이 첨부돼 있다.

문제는 여러 개의 돌을 차곡차곡 쌓아 올린 돌탑과 몇 개의 돌로만 어렵게 쌓아 올려진 돌탑 그림을 보고 예시 문장에서 알맞은 말을 고르는 방식이다.

예시 문장에는 공든 탑이란 탑을 쌓는 데 OO 노력과 정성을 들여 쌓은 탑을 말합니다. 따라서 두 개의 탑 중 그러한 노력과 정성을 들여 쌓은 탑은 XX 탑 입니다라고 적혀 있다.

첫 번째 선택지에서 고를 수 있는 말은 적은과 많은 두 개였다. 학생은 이중 많은을 선택했고 정답이었다. 논란이 된 것은 이다음이다. 학생은 공든 탑으로 2번을 선택했지만 오답이었다. 출제자는 1번을 공든 탑으로 보고 문제를 낸 셈이다.

하지만 대부분 누리꾼 의견은 학생과 같았다. 이들은 "2번이 더 힘든데", "2번에서 탑 쌓기 장인의 피나는 노력과 정성이 느껴진다", "출제자가 저거 두 개 다 쌓아보고 문제 낸 거 맞냐" 등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2번은 재능의 영역이라 공들인 게 아니다", "공들여도 2번처럼 못 쌓으니 정답은 1번이다", "아이들 사고력과 창의력 죽이려고 일부러 그러는 거냐" 등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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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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