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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의대 증원 규모 6일 발표…의사 집단행동 나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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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2-05 20:38 조회 6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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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과대학 정원을 늘리겠다고 밝힌 정부가 내일6일 구체적인 규모를 확정해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증원에 반대해왔던 의사단체는 긴급 이사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의사협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재현 기자, 정부가 내일 발표할 것이라고 보는 이유가 무엇이고, 또 증원 규모는 몇 명으로 예상됩니까?

<기자>

네, 내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가 끝나면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복지부는 그동안 의대 증원과 관련해 이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증원 규모를 확정할 것이라고 이야기해왔는데, 이 위원회 일정이 사전 예고 없이 내일로 잡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지난주 필수 의료 대책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10년간 의사 1만 5천 명이 부족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 때문에 증원 규모는 연간 1천500명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증원 시기는 내년 3월 입학하는 2025학년도부터입니다.

앞서, 전국 40개 의과대학장들은 현행 교육 여건을 고려할 때 "내년 증원 규모는 350명이 적절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의사협회 측은 인구 감소 등을 고려할 때 증원 자체가 필요 없다는 입장입니다.

<앵커>

그럼 의사협회 회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당장 설 연휴 전부터 진료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을까요?

<기자>

네, 1시간 전부터 이곳 의협 회관에서 긴급 이사회가 시작됐습니다.

회관 내부로 취재진의 진입을 막을 만큼 분위기가 상당히 엄중합니다.

내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에서 강경 대응책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틀 전 전국 시도 의사협의회도 "총파업을 불사하겠다"는 성명을 냈고, 앞서 대학병원 전공의 86%가 "집단행동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복지부도 물러서지 않을 방침입니다.

파업 시 즉시 업무 복귀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의사들의 연락처를 확보하고, 명령에 응하지 않을 경우 징계할 방법까지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취재 : 강동철, 영상편집 : 김종미, 현장진행 : 김대철

박재현 기자 repl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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