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10명 中 8명 세뱃돈 받는다…세뱃돈 적정 금액은?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20대 10명 中 8명 세뱃돈 받는다…세뱃돈 적정 금액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1회 작성일 24-02-10 08:02

본문

뉴스 기사
20대 10명 중 8명 ‘세뱃돈 받는다’


20대 10명 中 8명 세뱃돈 받는다…세뱃돈 적정 금액은?
알바천국의 성인남녀 3441명을 대상으로 한 취업 잔소리부터 세뱃돈까지 설문조사한 결과, 성인남녀 10명 중 3명은 설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적정 세뱃돈 금액으로는 10만원 내외가 꼽혔다. [알바천국]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 취업준비생 최모24 씨는 지난해 추석, 부모님으로부터 용돈 30만원을 받았다. 올해 설날에는 ‘세뱃돈’을 기대하고 있다. 최씨는 “올해는 경기가 안좋아서 10만원 정도 세뱃돈을 예상하고 있다”며 “수입이 없는 취업준비생이라 부모님께 죄송하지만 세뱃돈을 받아 생활비에 보태려 한다”고 했다.

#. 30대 직장인 박모 씨는 외가, 친가를 합해 조카만 4명이다. 박씨는 “요새는 5만원을 주면 오히려 세뱃돈을 주는 내가 눈치가 보인다”며 “세뱃돈을 쥐어주면 40만원이 훅 나가서 이번 설날에는 간단하게 인사만 하고 빠르게 자리를 피할 예정”이라고 했다.

20대 10명 중 8명이 세뱃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당한 세뱃돈 수준은 10만원 내외가, 부모님이 주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성인 34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5.5%는 세뱃돈을 받는 편이며, 44.5%는 세뱃돈을 주는 편이라고 답했다.

다만 연령별로 비율은 상이했다. 20대의 경우 83.2%가 세뱃돈을 받는 편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대학생의 경우 92.4%가, 취업준비생의 경우 68.2%가 세뱃돈을 받는다고 답했다. 반면 3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는 절반 이상이 주로 명절 용돈을 주는 편이라고 응답했다.

세뱃돈의 액수도 관건이다. 알바천국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10만원이 가장 적당한 액수라고 한다. 세뱃돈을 받는다고 답한 응답자들의 32.5%는 세뱃돈 액수로 10만원 내외가 적당하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5만원 내외17.4%, 20만원 내외15.6%, 30만원 내외13.7%, 50만원 내외11.8% 순이었다.

세뱃돈을 주는 사람들 또한 10만원 내외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세뱃돈을 준다고 답한 응답자들의 33.3%는 10만원 내외가 적당한 세뱃돈이라고 답했다. 다만 5만원 내외 이하라고 답한 비율도 44.8%로, 세뱃돈을 받는 입장과 주는 입장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명절 용돈을 주는 대상은 부모님49%이 가장 많았으며, 조카 등 친척27.3%, 자녀11%가 뒤를 이었다.

명절에 하면 안 되는 잔소리 순위도 짐작해 볼만 하다. 성인 남녀 10명 중 3명35.6%는 설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명절에 스트레스를 받는 유형복수응답으로는 ▷취업, 직업 관련 과도한 질문과 잔소리47.5% ▷선물, 세뱃돈, 용돈 등 비용 부담29.2% ▷상차림, 청소 등 명절 가사노동28.8% ▷연애, 결혼 관련 과도한 질문과 잔소리27.7% ▷잘 모르는 가족·친지 모임21.9% ▷명절 고향 방문 시 교통체증19.2% 등이 이어졌다.

청년층20, 30대과 중장년층40대, 50대 이상의 답변은 차이를 보였다. 청년층은 ‘취업, 직업 관련 과도한 질문과 잔소리’를 1위로 꼽았으며, 중장년층은 ‘선물, 세뱃돈, 용돈 등 비용 부담’이 가장 크다고 답했다.

2위 답변도 연령별로 차이를 보였다. 20대는 ‘잘 모르는 가족·친지 모임30.4%’, 30대는 ‘연애, 결혼 관련 과도한 질문과 잔소리46.5%’, 40대와 50대 이상은 ‘명절 가사노동각각 39.0%, 36.5%’이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했다.



go@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역대급’ 인기女에…“정부 비밀요원” “열애설도 작전” 음모론 봇물, 무슨 일
▶ 이수만 쫓아내면 ‘주가 30만원’ 간다더니…“실상은 7만원” 사달난 SM엔터
▶ “병장 월급 125만원 보다 못 벌어요” 유튜버 하려고 사표썼는데…수입 ‘처참’
▶ ‘연봉 29억’ 클린스만 경질?…70억~100억대 ‘위약금’이 최대 고민
▶ 이재명 저격수 원희룡 계양을 핏빛 현수막 깜짝
▶ “주장으로 부족했다” 복귀한 손흥민 반성에…누리꾼들 댓글 보니
▶ “그곳에 형수가 있었다”…검찰, 황의조 형수를 ‘협박’ 용의자로 보는 이유
▶ 최동석, 전처 박지윤 저격글 하루만에 삭제 후 일상으로
▶ ‘홍콩 노쇼논란’ 메시, 日에선 뛰었다…中 “우린“ 무시했냐” 분노
▶ 서정희,이혼· 암 투병 후 심경…"이제는 건강 간절히 원해"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840
어제
1,558
최대
2,563
전체
393,70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