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반대 의협, 15일 궐기대회…응급실도 집단행동 가세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의대 증원 반대 의협, 15일 궐기대회…응급실도 집단행동 가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4회 작성일 24-02-11 21:14

본문

뉴스 기사
의협, 15일 전국 곳곳서 궐기대회 이어 17일 의사대표자회의 검토
응급의학의사회 "개선 의지 보이지 않으면 현장 떠나겠다"

의대 증원 반대 의협, 15일 궐기대회…응급실도 집단행동 가세의료단체 집단행동 암시…의료 공백 사태 일어날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사 단체의 집단행동이 잇따르고 있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의협 산하 16개 시도 의사회는 오는 15일 전국 곳곳에서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열 예정이다.

의협은 설 연휴 전인 지난 7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하고 집단행동 계획을 논의해왔다. 의협의 집단행동을 이끌 비대위원장은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이 맡았다.

오는 15일 전국 16개 시도 의사회 궐기대회는 의협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한 후 첫 단체행동이다. 구체적인 참여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의사들이 가세할 것으로 전해졌다.

의협 비대위는 15일 궐기대회에 이어 오는 17일 서울에서 전국 의사대표자회의를 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밖의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비대위에서 논의해 결정할 방침이다.

의협이 집단행동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응급의학과 전문의들도 비대위를 꾸리고 집단행동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이날 비대위 구성을 알리며 "더 이상 의사들을 범죄자 소탕하듯이 강력하고 단호하게 처벌하려 하지 말라"고 요구하고 "국민 건강과 보건의료 전문가로 인정하고 대화와 협력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환자를 살리려는 의사들로, 우리가 주장하는 것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제대로 된 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라며 "더 이상 개선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우리 모두 응급의료 현장을 떠날 것"이라고 했다.

jandi@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다음주 출국한다던 클린스만 감독, 이미 미국행
잠든 약혼녀 동생 성폭행…합의 강요한 2차 가해 30대 실형
술 취해 모친 살해 후 시신 옆에서 잠자던 30대 아들 구속
병사 채팅방서 분대장을 ㅁㅊㄴ인가?…상관모욕죄 법원 판단은
전자발찌 차고도… 10대 청소년 성 매수하려 한 40대 성범죄자
"스위프트, 도쿄 공연 직후 남친 보러 美 슈퍼볼 경기장으로"
고흥 갯벌서 새벽에 홀로 조업하던 60대 숨진 채 발견
끊이지 않는 푸틴 대역설…"터커 칼슨 인터뷰도 가짜"
"구해주세요" 연락두절 가자 소녀 12일만에 숨진채 발견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160
어제
1,386
최대
2,563
전체
395,40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