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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교서 지퍼 내리고…신체 일부 노출한 채 활보한 현직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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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3회 작성일 24-02-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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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 공연음란혐의 입건

경찰 로고. /조선DB

경찰 로고. /조선DB

자신의 신체 일부를 노출하고 육교 위를 걸어다닌 현직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울 소재 기관에서 9급 공무원으로 근무 중인 30대 남성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7시쯤 바지 지퍼를 내리고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한 상태로 서울 관악구의 한 육교 위를 걸어다니다 주변을 지나던 행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상태였는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조만간 소환조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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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ob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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