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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침묵 환자 곁 지키는 전공의들…3월에 두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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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2-14 06:02 조회 4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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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강경대응 방침…집단행동 언급 없어
재계약 갱신 거부 등 이달말 분수령 전망


일단 침묵 환자 곁 지키는 전공의들…3월에 두고 보자?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전공의인턴·레지던트 단체가 의대증원에 반발하는 집단행동에 당장 들어가진 않았지만, 병원과 재계약을 하지 않는 방식을 선택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인턴이나 레지던트 수련교육이 끝나는 이달 말께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024.02.13.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전공의인턴·레지던트 단체가 의대증원에 반발하는 집단행동에 당장 들어가진 않을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병원과 재계약을 하지 않는 방식을 선택할 가능성은 남아 있어 주목된다. 인턴이나 레지던트 수련교육이 끝나는 이달 말께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은 지난 12일 온라인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박단 회장을 제외한 집행부 사퇴와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의결했다. 집단행동 등 투쟁 계획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의료계 안팎에선 정부의 집단 사직서 수리 금지, 업무 개시 명령 위반 시 의사면허 취소 검토 등 강경 대응 방침에 따른 재계약 갱신 거부 등의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인턴과 레지던트는 각각 1년, 3~4년 단위로 병원과 수련 계약을 한다. 일부 인턴들은 이달 말 수련교육 기간이 끝나면 사직하고 1년 뒤 전공의 과정을 이어가는 것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턴 후 레지던트 과정을 밟지 않고 병원을 떠나겠다는 것이다. 전임의임상강사 계약을 앞둔 일부 레지던트들도 조용한 사직을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정부와 의료계 간 대치 국면이 장기화되면 결국 환자와 보호자가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대학병원, 특히 대형병원의 진료·검사 등 외래 및 수술 일정 등이 뒤로 미뤄질 우려가 있다.

일본의 의사수급분과회 같이 시민단체, 의료계, 지자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충분히 논의해 사회적 합의를 이뤄내는 과정이 필요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형준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의장은 "의대증원을 찬성한다"면서 "다만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논의를 거치고, 실제 지역 의료공백이 발생하는 곳으로 늘어난 인원이 갈 수 있도록 최소한 지역별 배치안이 나온 후 정부가 의대증원 규모를 발표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전공의들이 수련병원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설득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박민수 복지부 차관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 그런 일이 실제 벌어지지 않도록 계속 설득해서 함께 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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