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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기로 했다"…유튜브에 면허증 인증·사직결의한 병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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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2-14 08:14 조회 4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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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사
정부 2000명 의대 증원에 의료계 반발 심화
전공의 집단행동은 없지만…사직 영상 화제
"기득권 집단 욕심, 밥그릇 지키기 아니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파업 등 집단행동을 일단 자제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대전성모병원 인턴의 사직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자신을 중앙대 의대 졸업 후 현재 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소속 인턴이라고 밝힌 홍 모 씨는 유튜브 채널 공공튜브_메디톡에 얼굴과 실명을 드러내고 결의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quot;쉬기로 했다quot;…유튜브에 면허증 인증·사직결의한 병원 인턴

유튜브 채널에서 의사 면허증을 공개하며 사직 배경을 밝힌 대전성모병원 소속 홍 모 인턴. [이미지출처=유튜브 채널 공공튜브_메티톡 캡처]


홍 씨는 "개인적 사유로 사직하고 쉬기로 했다"며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의사에 대한 시각이 적개심과 분노로 가득한 현 상황에서 더 이상 의업을 이어가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그런 생각에 잠시 내려놓으려 한다"고 사직 배경을 밝혔다.


이어 "나는 의업을 행하는 사람임과 동시에 한 환자의 보호자이기도 하다"면서 "그런데도 이 일을 내려놓을 수밖에 없던 이유를 기득권 집단의 욕심과 밥그릇 지키기로만 치부하지 말아달라. 앞으로 무엇을 할지는 천천히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혹시 이 영상을 보고 내가 집단행동을 선동한다고 생각한다면 면허를 가져가도 좋다"며 자신의 의사 면허증과 면허번호를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게시된 후 9시간 만에 4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다. 댓글에는 "선배 의사로서 가슴이 아려온다", "정권이 의사를 대하는 태도에 분노한다", "면허 박탈 운운하면서 뻔뻔히 환자 곁을 지켜달라는 박민수보건복지부 2차관를 보며 인내심에 한계를 느낀다" 등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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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전공의들이 온라인 총회를 열고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 13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 의대 정원 증원 규탄 포스터가 붙어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홍 씨는 현재 수도권 빅5 병원 중 하나인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전공의에 합격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영상으로 향후 전공의들의 사직 러시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대전협 박단 회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무 개시 명령, 면허 취소를 언급하며 젊은 세대를 위협하는 정부를 어떻게 신뢰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지금이라도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와 2000명 의대 증원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원점에서 재논의하시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도 온라인 총회를 열고 동맹휴학 등 집단행동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15일 전국 곳곳에서 의대 증원 반대 집회를 열고 주말에 회의를 거쳐 총파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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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abc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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