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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전 사위 특혜 채용 의혹 수사 속도…주영훈 전 경호처장 7시간 조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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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1회 작성일 24-02-1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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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전 사위 특혜 채용 의혹 수사 속도…주영훈 전 경호처장 7시간 조사종합

주영훈 대통령경호실장이 22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경호실 특수활동비 절감 및 낮은 경호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2017.6.2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전주=뉴스1 김혜지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 서모씨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14일 주영훈 전 대통령 경호처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조사는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7시간30분 동안 진행됐다.

주 전 처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7년~2020년 대통령 경호처장을 지낸 인물이다.

검찰은 이날 주 전 처장에게 서씨의 타이이스타젯 채용 경위와 서씨 부부의 태국 이주 과정에서 이상직 전 국회의원의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전주지검은 현재 지난 2018년 3월 이 전 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으로 임명된 것과 문 전 대통령 전 사위 서씨의 타이이스타젯 채용 간에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를 수사하고 있다.

타이이스타젯은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 전 의원이 실소유주라고 알려진 태국 저가 항공사다. 항공업 경력이 전무한 서씨는 이 전 의원이 중진공 이사장이 된 지 넉달 뒤인 2018년 7월에 타이이스타젯에 전무로 취업했다.

앞서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최수규 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차관, 홍종학 전 중기부 장관, 김우호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 김종호 전 공직기강비서관, 조현옥 전 인사수석,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등 문재인 정부 주요 인사들을 연이어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지난달 29일에는 문 전 대통령 전 사위인 서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렀다. 하지만 서씨가 묵비권을 행사해 검찰은 조만간 서씨를 다시 소환할 방침이다.

검찰은 증거 확보를 위한 압수수색도 진행 중이다. 현재 세종시 소재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 중이며, 지난달 16일에는 경남 양산시에 있는 서씨 자택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한편 서씨 특혜 채용 의혹은 지난 2020년 당시 야당이었던 국민의힘이 처음 제기했다. 이후 2021년 12월 시민단체 정의로운 사람들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문 전 대통령을 검찰에 고발, 문 전 대통령과 이 전 의원은 뇌물수수와 뇌물공여 혐의로 각각 입건됐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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