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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법적 부부인데…"혼전임신" 쑥덕이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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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4회 작성일 24-02-1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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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결혼식에 앞서 혼인신고를 하고 아이를 가진 한 임산부가 친구로부터 혼전임신이라는 뒷담화를 들은 사연이 공개됐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혼전임신 기준이 뭐예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부의 친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친구가 이미 결혼식장을 꽤 오래전부터 잡았고 스냅사진 촬영도 다 하고 청첩장까지 나온 상황"이라며 "집 때문에 혼인신고는 먼저 했고 지금도 같이 사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지금 임신초기라고 하길래 너무 기뻐서 축하한다고 했다"며 "임신 시점이 결혼식 날짜를 잡고 한참 뒤였고 서류상으로는 이미 부부여서 혼전임신이라는 생각은 하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다른 친구들의 생각은 달랐다.

A씨는 "저와 달리 다른 친구들은 그 얘기를 듣고 혼전임신이라며 쑥덕거리더라"라며 "뒤에서 쑥덕거리지 말라고 했더니 식전에 임신했으니 혼전임신이라면서 편들어주지 말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류상으로 이미 부부인데 결혼식 전이라고 해서 미혼인 건 아니지 않냐"며 "서류상 부부였다가 식전에 헤어지면 이혼이 아니라 파혼인 거냐"고 네티즌의 동의를 구했다.

네티즌들도 A씨의 의견에 대체로 동의했다.

한 네티즌은 "혼전임신은 결혼 생각이 없던 미혼남녀가 의도치 않은 임신으로 급하게 결혼하게 됐을 때 하는 말 아니냐. 친구들이 예의가 없는 것 같다"며 A씨 편을 들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우리 부부도 혼인신고하고 임신했을 때 식 올렸는데 질투 많은 남편 사촌 누나가 혼전임신이라고 하더라. 이미 법적으로 부부인 사람들에게 혼전임신이라니 말이 안 된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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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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