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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부산방문 놓고 여야 공방…野 "선거개입" vs 與 "발전방안도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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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0회 작성일 24-02-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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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부산방문 놓고 여야 공방…野 quot;선거개입quot; vs 與 quot;발전방안도 반대하나quot;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열린 열한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2.1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을 앞두고 부산을 찾아 각종 정책을 발표한 것을 두고 부산지역 여야가 연일 공방을 벌이고 있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15일 오전 부산시선관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이 지난 13일 부산에서 민생토론회를 열고 각종 지원책을 약속한 것은 공직선거법 제9조공무원의 중립의무 등와 제85조공무원 등의 선거관여 금지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노정현 시당위원장은 "총선을 두 달여 앞두고 부산을 방문해 약속한 지원책들은 여당에 유리할 수밖에 없는 선심성 공약으로 의도적인 관권선거임이 명백하다"며 "어려운 부산경제를 이용해 총선용 환심성 정책을 남발하는 것은 부산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역시 전날14일 논평을 통해 "총선 앞두고 장밋빛 공약空約 남발은 대통령이 할 일이 아니다"며 "고물가, 고금리, 부동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벼랑 끝에 몰려있는 국민들을 위해 민생을 돌보는데 집중하시라"고 말했다.

서은숙 부산시당위원장 역시 같은 날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총선을 앞두고 부산 시민께 허망한 립서비스를 하고 갔다"며 "더 이상 부산 시민을 우롱하지 말라, 부산 시민은 바보가 아니다. 윤 대통령 또한 선거법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비판이 이어지자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즉각 반발에 나섰다. 김희곤 부산시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부산 시민 모두가 환영하고 염원하고 있는 부산발전방안마저도 당리당략적으로 반대하고 깎아내리기에만 바쁜 민주당은 과연 누구를 위한 정당인지 되묻고 싶다"고 반박했다.

서은숙 시당위원장이 공천장을 받은 부산진갑에 출사표를 던진 김승주 국민의힘 예비후보도 "서은숙 위원장은 남 탓을 하기 전에 스스로를 돌이켜 보기를 바란다"며 "민주당 당대표의 불법과 거짓 등에 관한 내용에는 침묵하고 있지 않느냐. 정부 비판에 앞서 당내 문제점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게 우선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13일 부산에서 민생토론회를 열고 산업은행 부산 이전, 가덕도 신공항 건설, 북항 재개발 등 지역 숙원 사업에 관한 지원 대책을 패키지로 내놓았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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