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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외쳐도 외면하더니"…벤투는 알고 있었나, 과거 행적보니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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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2-15 11:34 조회 8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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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이강인의 충돌설에 한국 축구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한국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맡은 파울루 벤투 감독의 과거 행보가 재조명 받고 있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강인 기용에 신중했던 벤투 감독의 과거 행적이 눈길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번 사태를 보니 벤투는 다 알고 있었나보다” “벤투는 원팀을 가장 중요시했다” 등 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과거 벤투 감독은 한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을 당시 이강인 기용에 대해 적극적이지 않았다.

이강인은 2022년 9월 A매치 대표팀에 발탁이 됐으나 교체 명단에만 이름을 올렸을 뿐 실제로 뛰지는 못했다.

상황이 이러자 월드컵을 앞둔 평가전에서 이강인을 출전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커졌다. 그런데도 벤투는 이강인 카드를 제대로 쓰지 않았다.

관중들이 “이강인”을 외쳤으나 벤투는 외면했다.

논란이 일자 벤투는 “A매치 2경기 모두 이강인이 출전하기 적합한 상황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당시 손흥민은 “강인이는 좋은 선수”라면서도 “강인이만을 위한 팀이 되면 안된다. 감독님도 분명히 생각이 있으셨을 거다. 그런 결정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감독을 옹호하는 취지로 말했다.

이후 이강인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는 뛰었다.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전, 2차전 가나전에 교체 투입됐다. 특히 가나전에서는 0-2로 지고 있던 상황에 교체로 나와 1분만에 조규성의 헤더골을 만들어냈다.

한편 영국 매체 더선은 13일현지시간 한국 대표팀 내에서 선수간 불화설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준결승 요르단전이 있던 전날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의 다툼이 있었다고 더선은 전했다.

이강인 등 어린 선수들이 탁구를 하고 싶다고 하자 손흥민이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언쟁과 몸싸움이 발생했고 이과정에서 손흥민이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고 더선은 설명했다.

이후 손흥민 등 고참 선수들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게 이강인을 요르단전에서 제외할 것을 요청했으나, 그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논란이 일자 이강인은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앞장서서 형들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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