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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강인 탓" 클린스만 변명에…한숨 쉰 김진수, 고개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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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1회 작성일 24-02-1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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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지지스튜디오 캡처

축구선수 김진수전북 현대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실패를 선수 탓으로 돌린 위르겐 클린스만 이야기를 듣고 고개를 푹 숙였다.

김진수는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지지스튜디오의 영상에 출연했다. 김진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배 이운재와 만나 4강 탈락한 아시안컵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이운재는 "처음엔 아시안컵 결과를 못 내고 온 게 문제가 됐다"며 "근데 지금 다른 문제가 터졌다"고 운을 뗐다. 아시안컵 도중 주장 손흥민과 후배 이강인이 충돌한 사건을 언급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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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지지스튜디오 캡처

김진수는 당시 상황에 대한 구체적 언급을 꺼렸다. 그는 "제가 그 사태를 언급하는 건 조금 그렇다"며 "저도 대표팀에서 고참급 일원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많이 느꼈는데, 다시 생각하면 그 시간이 너무 아쉽다"고 토로했다.

이들이 인터뷰하고 있을 때 클린스만이 대한축구협회KFA 회의에서 "손흥민과 이강인이 다퉈 대표팀 경기력이 떨어졌다"고 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표팀의 총책임자인 감독이 대회 실패의 원인을 선수 탓으로 돌린 셈이다.

클린스만의 변명을 들은 김진수는 어이가 없다는 듯 한숨을 쉬며 고개를 푹 숙였다. 이운재는 "어떻게 감독이 저렇게 비겁할 수가 있냐"며 "이 정도로 비겁한 감독이면 경질 위약금 받지 말고 나가야 한다"고 분노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정 회장은 경질 위약금에 대해 "제가 재정적으로 기여할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KFA가 클린스만에게 지불해야 할 위약금은 잔여 연봉 포함 70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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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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