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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선배에 축의금 5만 했더니 서운하게 한 것 있냐 면박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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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7회 작성일 24-02-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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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적정선 논란 계속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높아진 물가에 축의금 적정선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직장 선배의 결혼식에 가서 축의금 5만원을 냈다가 ‘혹시 내가 서운하게 한 것이라도 있느냐’는 면박을 들어야 했다는 누리꾼 사연이 갑론을박을 일으켰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사회초년생’이라고 소개한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최근 직장 선배 결혼식에 참석하며 축의금으로 5만원을 냈다고 했다.

이에 A씨의 선배는 “네가 축의금으로 5만원을 낸 게 맞느냐. 내가 네게 서운하게 해준 게 있냐”고 대놓고 말했다고 한다.

A씨는 “바쁜데도 시간을 내서 가줬더니 이런 소리를 하는 게 맞느냐”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내가 결혼할 때 그 선배 부를 생각도 없다”면서 “현재 재직 중인 회사가 작은 곳이라 참석하지 않기는 무리라고 생각돼 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양갈래로 의견이 갈리는 분위기다. 우선 “결혼식이 수금하는 자리도 아니고 선배 태도가 별로네”, “그럼 초대하지도 마라. 바쁜데 가기도 싫다”, “바쁜데 와주고 축의금 준 걸로도 고마워해야지”, “사회초년생이 무슨 돈이 있나”라며 A씨를 옹호하는 누리꾼들이 많았던 한편, “요즘 물가가 얼마나 비싼데”, “축의금 5만원은 옛날 얘기. 10만원은 해야 한다”, “비싼 식대 생각하면 5만원은 좀 적긴 하다”라는 등 A씨의 축의금 액수가 너무 적었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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