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바꿔입고 "저 아닌데요"…딱 걸린 간 큰 10대 도둑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옷 바꿔입고 "저 아닌데요"…딱 걸린 간 큰 10대 도둑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6회 작성일 24-02-23 20:50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한 10대가 금은방에서 1500만원어치 금팔찌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잡히지 않으려고 옷까지 갈아입었지만 25분 만에 붙잡혔는데 권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흰옷을 입은 여성이 전화를 하며 주차장 사이를 걸어갑니다.

잠시 뒤 경찰이 다가가고 여성은 뒤돌아 나옵니다.

인근 금은방에서 금팔찌 3개를 훔쳐 달아났던 10대 A양입니다.

귀금속을 훔친 피의자는 금은방에서 500m 떨어진 이 다세대주택 주차장에서 붙잡혔습니다.

A양은 손님인 척 금은방에 들어가 "순금 남녀 세트를 보고싶다"고 했습니다.

물건을 살펴보는 척하다가 다른 손님이 들어온 틈을 타 금팔찌를 들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 직전에는 다른 금은방도 들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변 금은방 주인 : 금팔찌 열 돈짜리 한다고 했어요. 그랬다가 나중엔 스무 돈짜리 한다고. 그래서 좀 횡설수설해서 이상하다고 생각을 했지.]

A양은 범행 직후 가까운 아파트 주차장에 입고 있던 옷을 버리고 다른 옷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하지만 주변을 순찰하던 기동순찰대에 범행 25분 만에 붙잡혔습니다.

[임규삼/서울경찰청 기동순찰4대 1팀장 : 범죄 예방 순찰을 돌고 있는 중에 무전으로 이제 근방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는 무전을 청취했어요.]

A양은 경찰에 붙잡힌 뒤에도 자신이 훔친 게 아니라며 범행을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함께 투입된 또 다른 기동순찰대가 A양이 버린 옷과 화장품을 확보해 결국 덜미를 잡혔습니다.

권민재 기자 kwon.minjae@jtbc.co.kr [영상취재: 황현우 / 영상편집: 김동준]

[핫클릭]

"노예로 부리려는 사람들" 귀농 유튜버에 무슨 일이

의사는 자식 못 떠나는 매맞는 아내? 논란의 발언

"지은, 그거 알아요?" 아이유 울린 탕웨이 한글 편지

[영상] 안유진 골반에 손이? 팬들 분노한 장면 뭐길래

이빨 연등이 뭐야? 그곳에선 과자타임도 지옥이었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550
어제
1,558
최대
2,563
전체
393,41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