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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명품지갑 주웠는데…알고보니 갈빗집 전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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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7회 작성일 24-02-2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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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명품 지갑을 흉내 낸 한 고깃집 전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명품 로고를 프린트한 전단을 접어 마치 지갑처럼 보이도록 해 길가에 뿌린 것으로 "참신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디자인 저작권 도용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23일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한 행인이 길거리에서 명품 지갑을 발견한 뒤 열어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지며 관심을 끌고 있다. 영상에서 촬영자는 "지갑인 줄 알았다"며 지갑을 열어보고는 "그런데 아니다"고 말한다.

길거리에서 발견된 이 지갑의 정체는 다름 아닌 한 갈빗집의 전단이었다. 루이비통 표지를 펼치면 카드 6장이 꽂혀있는 완벽한 디테일의 지갑이 등장한다. 그러나 마저 다 열어보면 한 갈빗집의 개업 소식이 담긴 전단이다. 전단에 적힌 ‘본 지갑 가지고 방문 시, 대파 계란찜 서비스’라는 문구도 눈에 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마케팅 아이디어 정말 좋다" "일반 전단은 안 봐도 이건 궁금해서 열어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명품 디자인 저작권 도용 문제도 제기됐다. 특히 유럽 명품 업체들은 자사 로고 등에 대한 무단 도용에 엄격한 모습을 보여왔다.

실제 ‘루이비통닭’이라는 브랜드를 내걸고 장사를 하던 치킨집이 루이비통을 운영하는 LVMH의 제소로 1450만 원의 벌금을 냈으며 ‘버버리’ 브랜드를 차용한 ‘버버리 노래방’은 버버리의 소송 제기로 250만 원의 배상금을 지급했다. ‘샤넬’ 역시 ‘샤넬 마사지’라는 상호를 사용하는 업체를 상대로 손해배상 판결을 받기도 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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