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만 간호인 "의사들 무책임해…정부는 부당한 요구 굴복말라"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65만 간호인 "의사들 무책임해…정부는 부당한 요구 굴복말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4-02-29 05:01

본문

뉴스 기사
본문이미지
정부가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PA 간호사에게 의사 업무 일부를 맡기는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이 지난 27일부터 시작됐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 수술실/사진=뉴시스
전국 65만 간호인들이 모인 단체가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무책임하다"면서 정부에 "의사단체의 부당한 요구에 굴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29일 대한간호협회는 전날 성명을 내고 정부의 의료개혁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간호협회는 "건강과 생명은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가치이고, 이를 지키는 의료인은 타인의 생명을 지키는 숭고한 가치를 실천하는 사람들"이라며 "그러나 최근 의료현장에서는 의사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를 떠나는 믿기지 않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특히 생명을 지킬 의무가 있는 의료인이 환자를 저버리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며 "의사들이 떠난 의료현장에서 간호사들은 환자 곁을 묵묵히 지켜내고 있다. 의사들의 무책임으로 의료의 중심축이 사라진 이 혼란스러운 상황은 간호사들의 헌신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병원을 비운 의사들을 대신해 PA 간호사들이 의료행위를 지속하면서 간호사들의 업무가 과중해진 현실을 짚은 것이다.

본문이미지
대한간호협회는 이어 "정부는 의사단체의 이익을 위한 부당한 요구에 굴하지 말라"면서 "우리 65만 간호인들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현장을 떠나지 않고 의료개혁을 위한 정부의 정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공의 파업으로 인해 정부가 직접 간호사 보호 체계를 마련한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이후에 법으로 제도화돼 의료현장의 간호사들을 보호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예뻐서 결혼, 매달 수백만원씩 용돈" 박용택, 미모의 아내 공개
나균안 옆 여성은 누구?…"팬한테 아내인 척 인사" 2차 폭로 저격
오정연 "1.4억으로 40억 아파트 계약…전현무랑 같이 갔었다"
백지영, 사생활 유출 사건 언급 "데뷔 1년 만…엄청 원망했다"
"방송 4시간 만에 500만원, 5개월→수입 2억"…걸그룹 출신 BJ들
금수저 처가 어려워지자…종노릇 중단 선언한 남편 "싫으면 이혼해"
"나 너 좋아하냐" 손석구, 이상형 장도연 만나고 빨개진 귀 눈길
"대머리 남편이 20대 아이돌 됐다"…화장 실력에 중국인들 깜짝
카리나♥ 이재욱, 연애관 눈길 "연기보다 결혼, 다 퍼주는 편"
의료 대란 속 이게 또 난리…확진자 12% 급증 "간호사도 격리중"
이재욱, ♥카리나 언급에 동공 지진…비밀연애 때 찍힌 이 영상
"순대 5인분 4천원, 남는 게 있어요?"…10년간 500원 올린 이 가게[르포]
"아빠 재혼 파트너, 엄마 대신 혼주석 앉겠다는데..어떡하죠?"
황의조 영상 유포 자백한 형수 "후회" 최후진술…징역 4년 구형
[속보]민주당 경선 경기 고양시갑, 김성회 공천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691
어제
1,005
최대
2,563
전체
370,25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