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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없으니 부부싸움 안해" 딩크족 8년차 부부…누리꾼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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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3-06 10:13 조회 6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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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딩크족Double Income No Kids,맞벌이 무자녀 가정으로 사는 삶이 만족스러운 이유 4가지를 제시한 한 남편의 주장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5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딩크족 삶이 얼마나 좋은지 얘기해보겠습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최근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했다는 40대 남편 A씨는 "사내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아내와 딩크족 결혼 8년 차입니다"고 했다.

그는 "우선 사람들은 딩크족 부부는 나중에 싸워서 이혼한다라고 생각하겠지만 오히려 육아가 없으니 충돌할 일이 없다"며 "돈 들어갈 데가 적으니 주말에 같이 외식도 많이 하고 해외여행도 많이 가 부부 사이가 좋다"고 했다.

두 번째로 나이가 들고 아프게 되면 간병해 줄 자식이 없게 된다는 우려에 A씨는 "자식 키우는 비용이 보장성 보험료보다 훨씬 많이 든다"며 "보험 잘 들어놨고 경력 끊김이 없이 일할 수 있으니 걱정 없다"고 반박했다.

A씨는 딩크족이 행복한 3번째 이유로 소득이 올라간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자식 키우는 비용이 개인연금에 넣는 비용보다 더 많이 든다"며 "자식 키울 돈을 연금에 넣으면 안정성도 보장되는 등 소득은 오히려 올라갈 것이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딩크족 부부로 살면 취미생활이 생기는 등 인생을 즐길 수 있게 되고, 친구들도 더 봐 나이가 들어도 외롭지 않다"고 했다.

A씨는 "물론 부모님은 손자를 못 보게 돼 서운해하시겠지만, 대신 용돈을 매월 많이 드릴 수 있어서 괜찮다"며 "딩크족은 무조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서 팩트사실를 적었다"고 하며 글을 마쳤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신혼부부통계 결과에 따르면 초혼 신혼부부 81만5000쌍 중 자녀가 없는 부부는 46.4%였다. 2021년엔 이 비중이 45.8%였다.

해당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이건 일반 직장인한텐 해당 안 되는 이야기 아닌가요?", "저도 딩크족 하고 싶은데 부럽습니다", "각자 방식대로 행복하면 된 거죠"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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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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