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니" 미혼 남녀는 공감 못 할 출산 장려 광고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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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인 출산율이 사상 처음으로 0.6명대로 내려왔다는 뉴스가 충격을 줬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기 약 2주 전에는 출산을 장려하는 공익광고가 나왔는데, 한 번 함께 보시죠. "너 땜에 못 살다가 너 땜에 사는 아이러니. 엄마 아빠보다 더 엄마 아빠같은, 아… 이러니 아이를 키우나 봅니다" 아이라는 단어를 언어유희로 활용한 광고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큰 기쁨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데요. 아이가 있는 부부에게 둘째를 권하는 공익 광고인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혼들은 공감이 안 된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아이들이 귀여운 걸 몰라서 안 키우는 게 아니다", "20년 전에 나왔으면 좋을 광고"라는 댓글도 보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힘든 일이라는 희생적인 메시지도 출산율에는 도움이 안 될 것 같다는 의견도 있네요. 정재우 기자 jung.jaewoo@jtbc.co.kr [핫클릭] ▶ "참의사 명단 공유합니다" 병원에 남은 전공의에 조롱 ▶ "큰 거는 의원님께" 정우택 돈봉투 의혹, 진실은? ▶ 만취 뺑소니 잡고보니 음주단속 책임지는 교통과 경찰 ▶ "인강 장기 결제 유도하더니"…돌연 잠적한 이곳 ▶ "악명 높은 K팝 문화"…외신도 주목한 열애 사과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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