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 피해 새벽 출근 박희영 용산구청장…유가족은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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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6-08 09:12 조회 46 댓글 0본문
- 8일 오전 이태원 참사 유족협의회 출근길 저지 예고
- 박희영 구청장, 유가족과 충돌 피하기 위해 이른 출근 - 외부 일정 대신 구정 현안 파악 주력할 것으로 전해져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으로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석방된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유가족들 항의를 피하기 위해 8일 새벽 이른 시간에 출근해 업무를 보고 있다.
이에 따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보석 석방 이후 첫 출근길에 오르는 박 구청장을 저지하기 위해 이날 오전 8시 ‘출근 저지 행동’을 예고한 바 있다. 박 구청장은 유가족 측의 항의를 피하기 위해 이른 새벽 출근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박 구청장이 출근했다는 소식에 오전 8시 7분부터 9층 구청장실 앞에 유가족들이 모이며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일부 유가족들은 잠긴 구청장실 문을 두드리며 보안 직원들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박 구청장은 외부 일정 대신 구속으로 인해 챙기지 못했던 구정 현안에 대한 파악에 주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 관련기사 ◀ ☞ 마와르 이어 3호 태풍 구촐 북상…현재 위치는? ☞ "죽으면 책임질게"…응급환자 이송 11분 막은 30대 보험사기꾼 ☞ "후쿠시마 오염수 희석해 마시겠다"...국내 교수가 나선 이유 ☞ 정유정, 캐리어 피 들키자 “하혈” 변명…구급차로 이송됐었다 ☞ "옛날과자 7만원? 칼만 안든 강도"…분노한 인간극장 과자왕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송승현 dindibu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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