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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안 된다"던 홍준표, 국대 발탁에···"당분간 경기 안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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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3회 작성일 24-03-1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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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안 된다던 홍준표, 국대 발탁에···당분간 경기 안 봐야겠다
사진=연합뉴스, KT 유튜브 캡처

[서울경제]

하극상 파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과 관련, 이강인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왔던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분간 국대경기는 안 봐야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11일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서 "황선홍에게 실망했다. 발탁해서는 안 될 이강인을 발탁하는 걸 보면 국민여론 참 우습게 본다"고 쓴 게시물에 대해 "당분간 국대경기는 안 봐야겠다"고 댓글을 달았다. 해당 플랫폼은 글을 올리면 홍 시장이 답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앞서 홍 시장은 이강인을 향해 수 차례 공개 비판을 이어왔다. 홍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소통채널 등을 통해 "정치든 축구든 인성이 나쁘면 퇴출시켜야 한다"면서 "조금 떴다고 안하무인에 가족 회사나 차리고 축구장에서 벙거지 쓰고 패션쇼나 하고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데 그렇게 축구 하니 이길 수가 있겠느냐" 등 이강인을 향한 지적의 목소리를 높여왔다.


홍 시장은 축구 A대표팀 명단 발표를 하루 앞둔 10일에도 청년의꿈 사이트에 올라온 21일 태국과의 축구 경기에 이강인을 뽑아야 하나라는 질문에 "불가하다"며 "이강인 인성이 단체경기에 부적합하다"는 종전 주장을 되풀이했다.


한편 한국 축구 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은 이날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에 나설 국가대표 23명을 발표하면서 이강인을 포함시켰다.


황 감독은 손흥민토트넘과 물리적으로 충돌해 거센 비판을 받은 이강인을 두둔하면서 "이런 일들이 두 선수만의 문제냐.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황 감독은 "팀원들, 코칭스태프, 지원 스태프 등 모든 팀 구성원의 문제다.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축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 자리를 빌려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도 했다.


아울러 황 감독은 이제는 화합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황 감독은 손흥민과 이강인 두 선수의 활용법에 대해서는 과거 공격·수비시 드러났던 불균형을 균형 있게 집중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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