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들마저 정부 압박…긴급총회 열어 집단행동 방식 논의
페이지 정보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사직서 제출이나 병원 진료 겸직 해제 논의
교수·전문의 시국선언 서명…6천여 명 참여 [앵커] 전공의들이 환자 곁을 떠난 지 4주차로 접어든 가운데, 이젠 교수들마저 사직서를 들고 정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교수들이 모여 집단행동을 할지 말지 논의하고 있는데, 바로 서울대병원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예원 기자, 서울대의대 교수들, 집단행동 하는 쪽으로 기울었나요? [기자] 네,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는 오후 5시부터 2시간 넘게 긴급 총회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분당 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소속 교수 14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집단행동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래서 지금 어떤 식으로 할 것인지 논의 중인데, 사직서 제출이나 병원 진료 겸직을 해제하는 쪽이 유력하다고 전해졌습니다. 다만 비대위 관계자는 "집단행동을 하지 말자는 의견부터 응급실만 운영하는 방식으로 대응하잔 의견까지 다양해 실제 투표까진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다"고 했습니다. [영상취재 최무룡]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예원 기자 lee.yeawon@jtbc.co.kr [영상취재: 김준택,정상원,이완근 / 영상편집: 김지훈] [핫클릭] ▶ [단독] 10년만에 다시, 세월호 선장 "큰 죄를 졌다" ▶ 벌벌 떨던 사모예드 2마리 "주인이 데려갔어요" ▶ "이성 되찾자" 교수 시국선언 6482명 어떤 경고했나 ▶ "옷 벗기는 사진에 딸 얼굴을…사람이 할 짓인가" ▶ 국민 절반 가난 시달리는데 대통령 월급 올린 나라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관련링크
- 이전글[속보] "서울대병원 교수 430명, 18일에 사직서 제출" 24.03.11
- 다음글[단독] 김계환이 지운 메모 속 장관님…원본 확인해보니 24.03.1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