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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아들 40년 만에 상봉…무연고 입양인 유전자 검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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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0회 작성일 24-03-1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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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사를 통해 연고가 없는 해외 입양인들의 가족을 찾아주는 제도 덕분에 요양병원에서 치료 중인 80대 노모가 40년 전에 잃어버린 아들을 만났습니다.

올해 83살인 이애연 씨는 40년 전에 실종된 아들 박동수 씨를 오늘 부산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화상으로 상봉했습니다.

지난 1984년 당시 5살이던 아들 박동수 씨는 잠시 집을 나갔다가 실종됐고 보호시설과 입양기관을 거쳐 미국으로 입양됐습니다.

미국에서 자란 박 씨는 국내 한 대학교 어학당을 다니던 지난 2012년 경찰서에서 유전자를 채취했고 이후 친형인 박진수 씨는 지난 2021년 남매를 찾고 싶다며 실종 신고와 함께 어머니 이애연 씨 DNA 자료를 제출했습니다.

이듬해인 2022년, 친자 가능성이 크다는 감정이 나왔고 제주경찰청 미제수사팀이 투입돼 미국으로 돌아간 박동수 씨의 소재를 파악한 끝에 40년 만의 모자 상봉이 성사됐습니다.

무연고 해외입양인 유전자 검사제도는 경찰과 외교부, 재외공관 등이 협업해 유전자 대조를 통해 실종자 가족을 찾아주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 시행된 이후 잃어버린 가족을 이어준 건 이번이 다섯 번째입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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