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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결혼식 패싱한 친구, 모친상…"계산적으로 살지마" vs "안 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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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3-19 08:49 조회 9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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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신의 결혼식 때 축의금을 하지 않은 친구의 모친상에 부조해야 할지 고민이라는 사연에 누리꾼들 의견도 엇갈렸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축의금 못 받았는데 조의금 줘야 하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단체 대화방에 있는 친구 한 명이 어머니 돌아가셨다고 부고 카톡을 올렸다"며 "근데 이 친구는 나 결혼할 때 축하한다고 인사도 안 하고 축의도 안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화방에 있는 다른 친구들은 조의금을 보냈다고 하는데 나도 보내야 할지 모르겠다"며 "안 보낼까 하다가도 다음 모임에서 얼굴 보면 불편할 거 같고, 조의 안 해서 그 친구랑 똑같은 사람 되는 거 같기도 하고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누리꾼들 의견은 엇갈렸다. 부조를 안 해도 된다는 이들은 "결혼 축하 인사도 없었으면 그냥 관계없는 사람 아니냐", "안 해도 된다. 나는 그런 사람 서로 품앗이 안 하는 관계로 정의한다", "위로 메시지 보내고 애도만 해주면 된다", "부조해도 나중에 기억도 못 할 듯, 하지 말자"는 댓글을 남겼다.

반면 축의는 안 챙겨도 조의는 챙겨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이들은 "안 좋은 일 당했다는데 너무 계산적으로 살지 말자", "나라면 어머니 잃은 게 안쓰러워서 할 것 같긴 하다. 돌려받을 생각 없다", "아예 손절할 거 아니면 조의는 내 덕 쌓는다 생각하고 하는 게 좋다", "고민이 되는 정도라면 조의는 하는 게 낫다고 본다" 등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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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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