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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 반복되던 장범준 노래 왜 안 나와?" 했더니…꽃샘추위에 벚꽃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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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1회 작성일 24-03-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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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없던 꽃샘추위로 벚꽃 개화 늦어져
울주 작천정 축제 벚꽃 없는 개막식 될듯
경주 대릉원벚꽃축제는 일정 1주일 연기




“벚꽃이 왜 안 피냐고 날씨에 따질 수도 없고...”

수령 100년이 넘는 왕벚나무 220여 그루가 장관을 이루는 울산 울주 작천정 벚꽃축제가 벚꽃 없는 개막식을 치를 전망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작천정 벚꽃축제는 오는 23일 개막해 31일까지 열린다. 울주군은 지난 2월부터 행사장 인근 사유를 임대해 불법 노점을 차단하고, 개막을 앞두고는 행사용 무대를 설치하는 등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하지만 문제는 아직 벚꽃이 피지 않았다는 것. 축제 주최 측은 연초 고온 현상으로 벚꽃 개화가 예년보다 빨라질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지난해보다 1주일 앞당겨 축제 일정을 잡았으나 최근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벚꽃은 필 기미가 없다.

작천정 벚꽃축제는 지난해에는 벚꽃이 축제 때보다 빨리 피고, 행사 당일 비가 내려 벚꽃이 많이 떨어지면서 벚꽃 없는 벚꽃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울주군 관계자는 “꽃이라는 것이 하루 사이에도 확 필 수 있기 때문에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축제 기간에는 화려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벚꽃이 언제 피냐고 날씨에 물어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 꽃이 피고 지는 것은 자연 현상으로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경주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는 축제를 앞두고도 벚꽃이 피지 않아 일정을 1주일 연기했다. 애초 이 축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경주 황남동 대릉원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29~31일로 일정을 전격 연기했다.

축제 관계자는 “추운 날씨 때문에 꽃이 안 피고 축제 당일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반면 울산 남구는 3월 마지막 주 축제 개최를 고집해 벚꽃축제다운 벚꽃축제를 열게 됐다. 남구는 삼호동 무거천 일원에서 열리는 궁거랑 벚꽃한마당을 오는 29~30일 개최한다. 경주와 진해 벚꽃축제가 개최 시기를 앞당겨도 일정을 바꾸지 않은 결과다.

남구청 관계자는 “벚꽃 명소 경주와 진해가 3월23일로 축제 일정을 잡았을 때 남구도 축제를 당겨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많았다”며 “그래도 개화 때보다는 만개할 때 축제를 여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는데 요즘 날씨를 보니 잘 결정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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