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은 "JMS 2인자 아니야, 정명석 범행에 가담 안 해" 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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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6-09 15:16 조회 54 댓글 0본문
- "JMS 2인자설, 사실과 다른 부분 있어"
- 성폭행 등 범행 방조...모두 부인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성폭행 등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JMS 2인자 정조은본명 김지선이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9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준유사강간, 준유사강간방조, 강제추행방조, 준강간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 등 JMS 여성 간부 6명에 대한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김씨 측은 “정명석의 범행에 가담하고 공모한 사실 자체가 없다”며 공소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고 전면 부인했다. 특히 여론과 구속 기소된 정명석의 조서 등에서 김씨를 2인자로 평가한 데 대해 “역할이나 지위 등에 있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사실상 권력자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김씨와 함께 기소된 다른 여성 간부 4명도 정명석에게 피해 여성을 연결하거나 세뇌하고 성폭행 등 범행을 방조했다는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다만 해외 여신도들을 관리했던 JMS 국제선교국 국장 출신 B씨38는 검찰에서 제기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김씨 등은 이른바 ‘신앙스타’로 불린 JMS 여신도들 중 피해자들을 선발해 정명석과 연결하는 등 JMS에서 벌어진 성폭행 등 범행에 적극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피해자 선발 및 세뇌를 총괄, 정명석을 메시아로 부르며 “여기서 주님을 지키며 잠을 자라”는 등 그의 범행을 은폐·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씨가 JMS내 상당한 지위와 권력을 누린 것으로 보고 있다. ▶ 관련기사 ◀ ☞ 초3 “선생님이 왜 웃냐고 때려...숨 안 쉬어져” 직접 쓴 글 ☞ “심심하다. 나도 때릴래” 울산 학폭, ‘더글로리 연진이 뺨쳤다 ☞ 흉기 휘둘러 지인 숨지게 한 70대 노숙인 검거 ☞ 유아인, 마약류 2종 추가 투약 혐의...7종으로 늘어 ☞ 한·중·일 여성 성폭행하고 촬영하는 법 가르치는 男 정체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홍수현 soo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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