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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우동 1만8000원 바가지 논란 또?…"국물 거의 맹물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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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3-22 21:33 조회 7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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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사
2만원 순대 팔았던 벚꽃축제 올해는?…바가지요금 집중 단속

떡볶이우동 1만8000원 바가지 논란 또?…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국가대표 축구 경기 보러 왔는데 이게 맞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인 A씨는 이날 오후 8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전을 보기 위해 상암 월드컵경기장에 방문했다가 경기 전 배가 고파 인근 식당에서 떡볶이와 우동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A씨는 "두 메뉴를 시켰는데 합쳐서 1만8000원이 나왔다"며 "심지어 주문한 우동의 국물은 맹물에 가까웠다"고 전했다. 이어 "이따가 맛있는 걸 따로 사 먹어야 할 것 같다"며 바가지에 당한 것 같다고 썼다.

A씨가 올린 게시물에는 식당에서 찍은 두 메뉴의 사진이 올라왔다. 떡볶이에는 김말이 등 튀김이 함께 담겼고 우동엔 기본적인 고명이 놓였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월드컵 예선 경기가 벌어지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 인근 식당에서 바가지를 당한 것 같다는 한 축구팬의 사연이 올라와 누리꾼들이 공분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순대 한 접시에 2만 원, 떡볶이는 7000원 등 바가지 논란을 되풀이하지 않으려고 정부가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뉴스1에 따르면 예년보다 빨라진 봄꽃 축제에 불청객인 바가지요금을 근절하려는 정부와 지자체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정부는 전국에서 지역축제가 시작되는 봄철을 맞아 전국 지자체에 경제담당국장을 단장으로 설치·운영하고 있는 물가대책상황실과 연계해 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역축제가 열리는 모든 지자체에는 민관합동점검반을 확대 운영해 축제 규모에 따른 운영관리체계를 구축해 지역축제 바가지요금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는 과도한 바가지요금으로 지역 축제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지는 걸 방지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겨울 축제 야시장에서 순대 한 접시에 2만 원, 떡볶이 7000원 등 과하게 비싼 가격으로 음식을 판매해 논란이 됐다.

특히 올해는 봄꽃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빨라져 봄꽃과 관련된 지역 축제가 예년에 비해 이르게 찾아오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도 발 빠르게 대응 방안을 세웠다. 진해 군항제는 이달 22일, 여의도 봄꽃축제는 이르면 27일 시작한다.

진해 군항제 등 100만 명 이상 규모의 지역축제는 행안부 책임관, 지자체 공무원, 지역상인회,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합동 바가지요금 점검 TF가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및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100만 명 이하 50만 명 이상 규모의 지역축제는 광역 지자체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지자체 공무원과 지역상인회,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정부는 합동 바가지요금 점검 TF를 통해 축제장 먹거리 판매 품목에 대한 가격표 게시, 적정가액의 책정, 중량 등 명확한 정보표시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설명했다.

판매 품목에 대한 가격표를 축제장 출입구를 비롯해 각 판매 부스 외부에도 게시하도록 하고, 가격과 함께 중량 정보도 선명하고 명확하게 표기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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