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야, 야! 이리 와"…자유통일당 후보 이주민 사냥 논란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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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선 출마자가 사적으로 단체를 조직해 이주노동자를 붙잡으러 다니고 있습니다.
불법체류를 저지른 현행범이라는 이유인데, 사적 제재와 인권 침해 논란이 뒤따릅니다. [야, 야, 야! 이리 와! 이리 와!] 길에서 외국인을 뒤에서 사로잡고 멱살을 잡습니다. 외국인이 도망치자 뒤따라가 명치를 누르고, 목을 졸라 억압합니다. 이대로 억류한 채 경찰에 신고해 체류 자격을 확인하는 식입니다. 무면허 오토바이를 이유로 신고한 뒤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합니다. [경찰 : 확인해 달라고 했으면 확인만 해야지 왜 붙들고 있어! 외국인은 인권이 없어요? 당신이 무슨 권한으로 붙들었어?] 자국민을 보호하는 활동을 벌인다고 주장하는 박진재 자유통일당 후보는 "현행범은 누구나 체포할 수 있고 불법체류자들은 현행범"이라며 합법이라고 말합니다. 유튜브 등 개인 채널에는 외국인의 신상도 그대로 공개한 채 이런 활동들을 꾸준히 올렸습니다. 하지만 형사 범죄가 아닌데 개인이 나서서 체포하는 건 현행범 체포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국민우선TV박진재·경향신문] 정재우 기자 jung.jaewoo@jtbc.co.kr [핫클릭] ▶ 국회가 발칵? 주현영이 효자손 들고 간 이유는 ▶ [인터뷰] 원희룡 "출퇴근 개선" 교통 공약 승부수 ▶ "대통령 악의적 희화화"…대파 875원 보도 결국 ▶ 10돈 골드바 주문, 받은 건 2돈…어떻게 된 일? ▶ 새 화물차, 인수 하루 만에 불…현대차 대처 황당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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