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주유건 꽂은 채 냅다 주행한 차량…"선 끊기자 그대로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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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 중인 차량이 주유건을 꽂은 채 주행하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주유 중인 차량이 주유건도 빼지 않은 채 시동을 걸더니 이내 출발합니다. 결국 주유선이 끊어지는데요. 운전자가 내려서 이를 확인하더니 문제의 주유건을 바닥에 내려놓고는 그대로 도망칩니다. 지난 26일 오후 8시쯤, 주유건을 꽂은 채 주행하는 차량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어제28일 JTBC 사건반장에 보도됐습니다. 이를 목격한 제보자는 놀람 반, 걱정 반으로 차량 운전자를 따라갔는데요. 제보자에 따르면 운전자는 60~70대로, 술에 취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제보자가 "주유기 파손하는 거 봤다", "신고하겠다"라고 말하자, 운전자는 그제야 "내가 다 알아서 하겠다"라고 답했습니다. 이후 운전자는 주유소를 찾아 직원에게 주유건을 끊은 사실을 알렸다고 합니다. 장영준 기자jang.youngjoon@jtbc.co.kr [핫클릭] ▶ [인터뷰] 이재명 "야권 170석 전망은 음모일 뿐" ▶ 이종섭 "임성근 빼라고 안 했다"더니…이것 챙겼다 ▶ 고위공직자 가상자산 공개…116억 번 시의원 누구? ▶ 생활고 시달렸지만 기초수급 못 받았다…결국 ▶ 직장 찾아와 퍽…15년 후가 두려운 피해자, 왜?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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