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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간 따귀 맞아" 송하윤, 학폭 의혹에 "일면식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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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4-04-0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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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90분간 따귀 맞아quot; 송하윤, 학폭 의혹에 quot;일면식도 없다quot;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배우 송하윤이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다.

송하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최초 제보를 받은 후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제보자와 통화를 했다. 이후 메신저를 통해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한 만남을 요청했으나 제보자 측에서 거부 의사를 밝혔고, 이에 통화를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소속사는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 현재 제보자 측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성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JTBC ‘사건반장’은 ‘여배우 S씨의 학폭 의혹’에 이 보도됐다. 제보자는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04년 당시 3학년이던 S씨에게 불려나가 90분간 따귀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는 “어느 날 점심 시간에 저를 고등학교 뒤에 있는 아파트 놀이터로 불렀다. 거기로 가자마자 저를 때리기 시작하더라. 한 시간 반 동안 맞았다. 어떤 이유로 때리기 시작했는지 그 이유는 지금껏 모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S씨가 다른 학폭 사태에 연루돼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으며 지금까지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부연했다.

‘사건반장’에서 여배우 S씨의 이름은 직접 거론되진 않았다. 하지만 송하윤의 SNS 사진이 흐리게 처리된 채로 전파를 탔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폭 여배우 S씨가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악역 정수민 역으로 인기를 모은 송하윤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송하윤은 ‘사건반장’ 취재 당시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하윤과 제보자의 입장이 반대되는 가운데,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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