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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단체 대표, 오늘 尹 대통령 만난다…"시도해 볼 가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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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04-0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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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단체 대표, 오늘 尹 대통령 만난다…quot;시도해 볼 가치 있어quot;

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회장과 각 병원 전공의 대표 및 대의원들이 20일 낮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2024년도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를 하고 있다. 2024.2.2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천선휴 김규빈 기자 =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을 만난다.

의료계에 따르면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은 이날 대전협 대의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금일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다"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대전협 비대위 내에서 충분한 시간 회의를 거쳐서 결정한 사안이다. 우려가 많으실 것"이라며 "현 사태는 대통령의 의지로 시작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만남은 대통령이 나오는 것이라 4월 10일 총선 전에 한 번쯤 전공의 입장을 직접 전달하고 해결을 시도해 볼 가치는 있다고 판단했다"고 언급했다.

박 위원장은 또 "2월 20일 성명서 및 요구안의 기조에서 달라진 점은 없다. 총회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최종 결정은 전체 투표로 진행하겠다"고 부연했다.

대전협은 정부 등에 △필수의료 패키지와 의대 2000명 증원 전면 백지화 △부당한 명령 전면 철회 및 사과 등 총 7가지 요구안을 공개적으로 제안한 바 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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