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탈모가 담배 때문이었다니…하루 10개비 피우니 대머리 확률 2배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내 탈모가 담배 때문이었다니…하루 10개비 피우니 대머리 확률 2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4-04-15 08:07

본문

뉴스 기사
본문이미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는 사진./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하루 10개비 이상 담배를 피우는 남성은 비흡연 남성보다 남성형 탈모를 겪을 확률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5일 국제학술지 미용피부과학회저널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따르면 아디티야 K 굽타 캐나다 온타리온타주 메디프로브 리서치 연구팀은 흡연과 탈모의 인과관계를 분석한 논문 8건을 분석했다.

흡연 경험이 있는 남성은 흡연 경험이 없는 남성에 비해 탈모를 겪을 확률이 1.8배 높았다.


탈모에 영향을 주는 흡연량은 하루 10개비였다. 하루 10개비 이상 담배를 피우는 남성은 비흡연 남성보다 탈모가 발병할 확률이 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흡연할 때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이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두피로 공급되는 혈류량을 줄인다고 설명했다. 담배 연기 자체가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고도 했다.

연구진은 "남성형 탈모는 유전적 요인이 강하다고 알려졌지만, 흡연 등 생활 습관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남성형 탈모증 환자는 치료받을 때 흡연이 탈모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등에 대해 교육을 받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남성형 탈모는 남성 호르몬 영향으로 털의 성장기가 짧아지면서 앞머리에서 정수리까지 정상적인 굵기의 머리카락 대신 솜털 같은 머리카락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약물 치료로 탈모 진행을 늦추고, 효과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레이저 치료 등으로 두피 상태를 회복시킨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용피부과학회저널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 4월 호에 게재됐다.

[관련기사]
아이 셋 최민환 이혼에…모친 "마음 무너지더라" 눈물
선우은숙 쓰러졌다는데…유영재, 생방송서 의미심장 발언
"아들 먼저 보낸 고통" 박영규, ♥25세 연하 아내와 2세 없는 이유
김수현 친부 가수 김충훈, 황혼 재혼식…아들은 불참 이유는
5살에 엄마 잃은 선예 "할머니가 엄마…내 딸 돌 챙기고 떠나셨다"
"화장실도 못 가, 여긴 지옥"…중국 명소 갔다가 수만명 발묶였다
115억 찍은 압구정 국힘 득표율 80%…집값 비쌀수록 與 지지?
"세금 8700만원 아낀다"…시골 별장 사려던 1주택자 웃는다
"분리되고 싶지 않아"…서른 넘기기 어렵다던 샴쌍둥이, 62세로 사망
"반도체 꿈의 기판 만든대" 주가 2배 껑충…이 종목에 우르르 몰렸다
이게 도대체 뭐야?…탕후루 열풍 식더니 이란 라바삭 뜬다
25세 연하♥ 박영규 "40년간 결혼 4번…정식 결혼식 다 했다"
홍대 길거리서 신발 맞은 할머니 피투성이…"남성 조치 없이 떠나"
"전셋값이 왜 이래"…한달새 4억 뛴 이 동네 비명
중국산 모델3 저가 공세…국내 2000만원대 전기차도 나온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452
어제
1,148
최대
2,563
전체
372,33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