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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적 울렸다고 고속도로 급정거…아들 앞에서 아버지 폭행한 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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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04-1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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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급정거를 한 뒤 다가오는 A씨. /MBC 보도화면

고속도로에서 급정거를 한 뒤 다가오는 A씨. /MBC 보도화면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고속도로에서 급정거를 한 뒤 뒤차 운전자를 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2시 40분쯤 경기 김포시 대곶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인천김포고속도로에서 위협 운전을 하고 뒷 차량 운전자인 40대 남성 B씨를 폭행한 혐의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 등을 보면 당시 B씨는 앞서가던 A씨 차량이 비틀거리자 졸음운전을 의심해 경적을 울렸다.

이에 A씨는 B씨 차량 앞에서 여러 차례 위협운전을 하더니 급기야 고속도로에서 차를 급정거해 B씨 차량을 가로막았다.

당시 B씨 차량에는 아내와 70대 장인·장모, 10대 아들이 타고 있었다. A씨는 차량에서 내려 B씨에게 욕설과 폭행을 했다.

특히 B씨 아내는 최근 유방암 수술을 받았는데 급정거 탓에 수술 부위가 안전벨트에 눌려 전치 2주의 병원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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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일 기자 mi737@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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